'나는 솔로' 16기 영숙, 명품 가품 판매 논란...SNS 비공개 전환

'나는 솔로' 16기 영숙, 명품 가품 판매 논란...SNS 비공개 전환

2023.09.05. 오전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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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영숙, 명품 가품 판매 논란...SNS 비공개 전환
사진=ENA, SBS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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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영숙이 명품 가품 착용과 판매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영숙의 명품 가품 관련 논란이 벌어졌다. 영숙이 직접 운영하고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는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그가 가품들을 착용한 채 홍보용 사진들을 올린 것이 문제가 됐다. 판매 사이트 제품 설명에는 해당 브랜드 이름을 그대로 사용했다. 그가 판매하는 제품은 옷부터 주얼리, 신발 등 다양하다.

누리꾼들이 "짝퉁 티가 난다"며 지적하자 영숙은 "동대문 제품이에요. 명품은 믹스매치"라는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악플이 쏟아지자 현재 영숙은 자신의 SNS를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했다.

상표법 108조 1항에 따르면 타인의 등록상표와 동일한 상표를 사용하거나 등록상표와 유사한 상표를 그 지정상품과 동일·유사한 상품으로 위조하거나 모조할 목적으로 용구를 제작·교부·판매·소지하는 것을 간접 침해 행위로 간주한다.

앞서 영숙은 지난 달 30일 방송한 ENA, SBS플러스 '나는 솔로'에서 남자 출연자 광수와 말다툼 끝에 데이트 도중 숙소로 돌아왔다. 이후 여자 출연자 옥순이 자신의 말을 제 3자에게 전했다고 오해하고도 성의 없는 사과를 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이후 영숙은 "날 보고 많이 불편하셨으리라 잘 알고 인지하고 있다. 광수님과의 데이트에서 어찌 됐건 데이트인데 먼저 가버린 부분, 그리고 옥순님이 얘기를 전했다고 오해했는데 사실 난 아직도 옥순님으로 알고 있었다. 그렇게 오해해서 화낸 부분이 옥순님에게 가장 미안하고 미안했다"고 말했다.

또 "(옥순이) 내 인스타와 카톡을 모두 차단해서 전할 방법이 없어 전화를 해봤다. 전화는 안 받으셔서 문자 남겨놨다. 목소리로 전하고 싶은데 제 뜻대로 잘 되진 않는다. 기다려 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금이나마 너그러운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 쇼핑몰 게시판, CS톡, CS전화로 밤이나 새벽 관계없이 쌍욕과 아이를 공격하는 글들은 이제 그만 멈춰주시길 당부한다. 계속 이렇게 지속된다면 그에 맞는 대응을 할 수 밖에 없다"고 전하기도 했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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