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롤스로이스와 접촉 사고를 낸 40대 여성 A씨는 바로 사진을 찍어 차주에게 알렸고, 뜻밖의 말을 들었습니다.
사고 부위를 살펴본 차주가 "괜찮다. 연락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오히려 A씨를 안심시켰기 때문인데요. 차주는 "알아서 수리할 수 있는 부분"이라며 수리비도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A씨는 이후 해당 차주가 김민종 씨라는 것을 알게 됐고, 이 같은 사실을 언론을 통해 알렸습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멋있다", "품격이 느껴진다", "이런 건 널리 알려야 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YTN 이새 PD (ssmkj@ytn.co.kr)
YTN 최보란기자 (ran613@ytn.co.kr)
이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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