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 영자는 오늘(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영자입니다. 죄송합니다"라며 방송에서 보여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 글을 올렸다.
그는 "데이트를 망치고 와서 정확하지 않은 말을 제 생각대로 아무렇게나 말하는 영자의 모습을 오늘 방송으로 보니 부끄럽고 반성하게 되네요"라면서 "앞으로는 언행에 더욱 주의하여 행동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라며 "저 때문에 기분 나쁘신 분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선 옥순의 마음을 두고 잘못된 정보가 퍼진 전말이 드러났다. 영자가 다른 여성 출연자들과 대화 중 "영수님은 옥순님이랑 서로 잘되고 있는 것 같더라", "옥순님이 영수님이래" 등의 추측성 발언을 하면서 출연진 사이에서 오해와 혼란을 가져온 것.
이에 지켜보던 MC들마저 "왜 있지도 않은 일을 말하는 거냐", "이게 모두 가짜뉴스 때문"이라며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방송 후 많은 시청자가 영자의 언행을 비판하기도 했다.
한편 '나는 솔로' 16기는 이외에도 출연자 간의 갈등이 적나라하게 그려지면서 화제성과 더불어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113회는 3.7%, ENA에서 2.2%(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입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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