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랭킹] 패션 굿 정유미·유이·한예슬·염정아

[Y랭킹] 패션 굿 정유미·유이·한예슬·염정아

2023.09.17. 오전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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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랭킹] 패션 굿 정유미·유이·한예슬·염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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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한층 꺾이고 완연한 가을로 접어든 9월 둘째 주. 영화제, 브랜드 행사 등 다양한 현장에서 만난 연예인들의 패션에서도 가을을 느낄 수 있는 한 주였다.

그중 YTN star 기자들이 주목한 패셔니스타는 배우 정유미 씨, 유이 씨, 한예슬 씨, 염정아 씨 총 4명이다. 압도적인 베스트 룩을 꼽을 수는 없었지만, 전반적으로 훌륭했던 이들의 룩을 살펴보고자 한다.

[Y랭킹] 패션 굿 정유미·유이·한예슬·염정아

강내리 기자 :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부는 이 가을에 딱 예뻐 보이는 룩이다. 부츠와 터틀넥 셔츠로 적당히 보온효과를 주면서 몸에 핏 되는 의상으로 각선미까지 살려낸 윰블리다운 룩!

김성현 기자 : 정유미 씨의 밝은 피부톤과 헤어스타일이 심플한 블랙톤의 코디와 어우러지며 한층 더 시너지를 냈다. 귀걸이 외에 별다른 액세서리도 없이 꾸민 듯 꾸미지 않은 '꾸안꾸' 느낌이지만, 일상복으로도, 무대 인사 의상으로도 손색이 없는 잘 입은 패션의 좋은 예.

오지원 기자 : 아직은 완전히 더위가 가시지 않은 날씨에 적절했던 니트 셔츠. 자칫 더워 보일 수도 있는 이 재질이지만, 슬림함과 가벼움이 더해진 디자인이 단순한 것 같아도 꽤 좋은 선택이었다. 치마의 버튼 장식 덕분에 지루함을 피한 것도 센스가 돋보이는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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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내리 기자 : 일반적인 재킷 원피스였다면 다소 심심했을 텐데, 허리 옆트임 덕분에 반전 매력이 살아났다. 의상의 옆트임이 강렬한 만큼, 주얼리는 최소화해 세련돼 보인다.

김성현 기자 : 모델처럼 큰 키를 자랑하는 유이 씨의 매력을 한층 더 살린 코디. 깔끔하지만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디자인이었지만 허리 라인의 포인트로 디테일을 살려낸 것이 플러스 요인이었다.

오지원 기자 : 자칫하면 평범해질 수 있는 재킷 원피스지만, 허리 절개선으로 특별한 룩을 완성했다. 무엇보다 어느 하나 튀는 것 없이 조화롭다. 심플한 주얼리까지도 나쁘지 않지만, 조금 더 화려했어도 좋았을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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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내리 기자 : 시크한 도시녀의 정석! 블랙으로 전체 스타일링을 통일하고 눈매를 강조한 메이크업을 해 그림처럼 잘 어울린다.

김성현 기자 : 유이 씨와 비슷한 스타일링이지만, 클래식한 단추의 디테일과 라펠이 한층 더 멋스러운 느낌을 준다. 특별한 코디를 하지 않은 것 같지만, 한예슬 씨의 매력이 잘 드러나는 의상.

오지원 기자 : 흠잡기 쉽지 않은 올블랙 룩. 그리고 각선미의 장점을 그대로 살린 치마의 길이감은 정석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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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내리 기자 : 캐나다에서 알린 한국의 미! 경쾌하고 유니크하다. 레드 카펫에 보색 대비가 되는 초록색 한복을 선택해 더욱 강렬해 보인다.

김성현 기자 : 캐나다 토론토국제영화제를 찾은 염정아 씨. 한국에서도 보기 어려운 원색의 초록색 한복에 왼손에는 '빅사이즈' 옥반지를 매칭했다. 쉽지 않은 코디였을 텐데 해외 영화제에서 한국의 상징적인 의상과 전통미를 알렸다는 것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오지원 기자 :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당당히 알린 그녀의 자신감에 박수를.

[사진제공 = OSEN, AP]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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