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도 "눈물 난다"던 화제의 영상… 카페 직원 직접 밝힌 당시 상황

처음 본 손님의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을 도와 화제가 된 영상 속 카페 직원이 당시 상황을 직접 설명했습니다.

14일, 서울 송파구의 한 카페에서 찍힌 영상에는 두 여성이 발을 동동 구르며 크게 환호하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이들이 이렇게 기뻐한 이유는 바로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티켓 예매에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영상이 화제가 되자 임영웅 씨도 해당 게시물에 "저도 눈물이 나네요. 너무 마음이 따뜻합니다!"라고 직접 댓글을 달기도 했는데요.

영상 속 카페 직원은 "손님이 너무 가고 싶은데 예매 방법을 잘 모르시겠다고 하셔서 도와드렸다. 다행히 성공해서 같이 소리질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고, YTN과의 인터뷰에서는 "간절한 모습을 보니 꼭 가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가 잡을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할 수 있는 만큼 해보자'는 마음으로 도움을 드렸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YTN 이새 PD (ssmkj@ytn.co.kr)
YTN 서미량 기자 (tjalfid@ytn.co.kr)
이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