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곰신' 된다...고우림, 11월 20일 현역 입대

포레스텔라 고우림 씨 [OSEN 제공]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 멤버이자 김연아 전 국가대표 피겨 선수의 남편인 고우림 씨가 11월 20일 입대한다.

오늘(26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오는 11월 20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육군 군악대로서 성실하게 국방의 의무를 수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고우림 씨는 앞서 같은 날 공식 팬카페를 통해 "멋지고 늠름하게 국방의 의무를 잘 마치고 돌아올 테니 기쁘고 가벼운 마음으로 이 소식을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얼른 돌아와서 완전체 활동 이어가도록 할게요"라고 전했다.

입대 전까지 고우림 씨는 '2023 포레스텔라 페스티벌'을 비롯한 공식 스케줄을 예정대로 소화하며 팬들과 직접 인사할 예정이다.

'2023 포레스텔라 페스티벌'은 2년 연속 야외에서 펼쳐지는 포레스텔라만의 단독 페스티벌로, 오는 10월 14일과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개최된다.

YTN 최보란 (ran61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