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키나 떠난 피프티 3人, "소속사 대표 미담 거짓" 주장 여전…여론은 '냉담'

[Y이슈] 키나 떠난 피프티 3人, "소속사 대표 미담 거짓" 주장 여전…여론은 '냉담'

2023.10.17. 오전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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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키나 떠난 피프티 3人, "소속사 대표 미담 거짓" 주장 여전…여론은 '냉담'
사진제공 = 어트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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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 피프티 멤버 키나 씨가 소속사 복귀 의사를 밝힌 가운데, 나머지 멤버 3인은 소속사를 향한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

피프티 피프티 멤버 4인 중 키나 씨는 16일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냈던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항고를 취하했다. 더불어 키나 씨는 어트랙트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다른 3명의 멤버들과 다른 길을 걷게 됐다.

완전체는 분열됐지만, 3명의 멤버는 앞선 행보를 계속해 나가고 있다. 3명은 앞서 새로운 SNS 계정을 열어 "소속사 대표의 실체를 폭로하겠다"고 선언한 뒤, 자신들의 주장을 담은 글을 꾸준히 게재하고 있다.

키나 씨가 항고를 취하한 당일에도 3인은 "대표님의 사비와 전 재산이 투입됐다고 하는데, 투자하신 사비와 전 재산은 무엇이고 어디에 투입하셨는지 밝혀달라"는 주장의 글을 올렸다.

3인은 어트랙트 대표가 '노모의 자금까지 끌어다 투자했다'고 말했던 인터뷰 내용을 언급하며, "미담 소재였던 비용들은 이미 우리 정산서에 고스란히 우리가 갚아 나갈 몫으로 기재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진실이 아닌 인터뷰"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그러나 여론은 냉담하다. 대다수 누리꾼들은 "회사는 학교가 아니다. 숙소, 레슨비, 곡비 등에 대해서는 수익이 생기면 갚아야 하는 것" "투자와 투자회수, 미담의 뜻을 모르는 건가" "비용처리는 아이돌과 소속사가 나누어서 처리하는 게 맞다"라며 3인의 주장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한편, 키나 씨를 제외한 피프티 피프티 멤버 3인은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항고 절차를 이어간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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