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거란 전쟁', 방송 2회 만에 넷플릭스 韓 1위…정통사극 최초 기록

'고려 거란 전쟁', 방송 2회 만에 넷플릭스 韓 1위…정통사극 최초 기록

2023.11.16. 오전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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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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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의 공영방송 50주년 특별기획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이 정통사극으로는 최초로 국내 넷플릭스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15일 OTT 플랫폼 내 콘텐츠의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이날 '고려 거란 전쟁'은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고려 거란 전쟁'은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김동준)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 사령관이었던 강감찬(최수종)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이미 '태조 왕건'·'태양인 이제마'·'해신'·'대조영' 등을 통해 명실상부 사극의 왕으로 불리는 배우 최수종 씨의 10년 만의 사극 복귀작이자, 총 27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초대형 작품이라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드라마는 세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높았던 기대만큼이나 반응 역시 뜨거운 상황. 첫 방송에서 5.5%(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출발한 드라마는 2회 만에 6.8%까지 치솟았으며, 정통사극으로는 처음으로 넷플릭스에서 정상에 오르며 초반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시청자들은 철저한 역사적 고증에 기반한 연출과 강렬하고 장엄한 전쟁 씬 등을 드라마의 매력으로 꼽고 있다.

현재 '고려 거란 전쟁'은 넷플릭스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일부 국가에도 서비스되고 있으나, 전체적인 해외 공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최수종 씨가 "우리의 정체성, 작지만 큰 민족이라는 소강국의 이미지를 많은 사람이 보고 느낀다면 한국에 대해 좀 더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던바, '고려 거란 전쟁'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고려 거란 전쟁'은 총 32부작으로 매주 토요일,일요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된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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