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영국 보이그룹 제작 뛰어든다…현지 엔터사와 협업

SM, 영국 보이그룹 제작 뛰어든다…현지 엔터사와 협업

2023.11.16. 오전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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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영국 보이그룹 제작 뛰어든다…현지 엔터사와 협업
사진제공 =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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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가 유럽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글로벌 시장에서 활동할 영국 신인 보이그룹 데뷔에 SM과 영국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문앤백(MOON&BACK, 이하 M&B)이 손을 맞잡았다.

SM은 서울 성수동 사옥에서 M&B와 전략적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오늘(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장철혁 SM 대표, 장윤중 SM CBO, 이성수 CAO, 강타 이사, M&B 공동대표 나이젤 홀(Nigel Hall), 러스 린제이(Russ Lindsay), 던 에어리(Dawn Airey), 음악담당 이사 벤 카터(Ben Karter) 등이 참석했다.

M&B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엔터테인먼트 및 TV프로그램 제작사다. '더 엑스 팩터(The X Factor)' '브리튼스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 등 유명 TV프로그램을 제작한 나이젤 홀, 영국 제임스 그랜트 미디어 그룹 설계자 러스 린제이, 방송 콘텐츠 분야의 전문가이자 야후(Yahoo) 전 수석 부사장과 게티 이미지(Getty Images) CEO를 역임한 던 에어리 3명이 공동 설립한 회사다.

M&B는 데뷔할 멤버들을 현지에서 직접 캐스팅하고, SM은 음악, 뮤직비디오, 안무 등 K-POP의 노하우를 제공한다. 이들 그룹이 부를 노래는 SM의 음악 퍼블리싱 자회사인 KMR(크리에이션뮤직라이츠, Kreation Music Rights)이 총괄할 예정이다.

이 보이그룹의 성장 과정은 내년 하반기부터 6부작 TV시리즈로 만나볼 수 있다.

러스 린제이 M&B 공동 대표는 "SM의 창의적인 역량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M&B의 노련한 경험, 큐레이팅 등이 합쳐져 전 세계 음악 애호가들을 열광시킬 수 있는 TV 시리즈가 탄생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장윤중 SM CBO는 "이번 프로젝트는 유럽에 첫 발을 내딛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SM이 보유한 독보적인 K팝 제작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통해 북미와 남미, 유럽 등 주요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K팝 산업의 글로벌 성장을 가속화 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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