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림, 오늘(20일) 입대…김연아와 결혼 1년 만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이자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출신 김연아 씨의 남편인 고우림 씨가 현역 입대한다.

고우림 씨는 오늘(20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한다.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육군 군악대로서 성실하게 국방의 의무를 수행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입소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았다.

고우림 씨는 지난 9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입대 소식을 알리며 "멋지고 늠름하게 국방의 의무를 잘 마치고 돌아올 테니 기쁘고 가벼운 마음으로 이 소식을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얼른 돌아와서 완전체 활동 이어가겠다"라고 팬들에게 인사한 바 있다.

한편 고우림 씨는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출신 김연아 씨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를 통해 첫 인연을 맺은 뒤 3년 열애 끝에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고우림 씨의 입대로 두 사람은 결혼 1년 만에 떨어져 있게 됐다.

[사진출처 = OSEN]

YTN 강내리 (nr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