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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재계약 협의중" 블랙핑크, 빌보드 수상했지만 완전체 등장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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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을 수개월째 협의 중인 그룹 블랙핑크가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수상을 하고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오늘(20일) 문화일보는 블랙핑크가 YG와 그룹 단위 활동을 합의했지만, 각 멤버들의 개인 활동까지 아우르는 전속 계약은 불투명하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YG는 "재계약과 관련해 확정된 것은 없고 협의 중"이라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그간 리사 씨의 독자노선, 로제 씨의 재계약 성사 등 여러가지 '설'이 제기됐으나, YG는 현재까지 블랙핑크와의 재계약에 대해 "협의 중"이라는 입장만을 내놓고 있다. 이에 가요계는 블랙핑크의 재계약 여부에 더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블랙핑크는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블랙핑크는 올해 태국, 홍콩, 일본, 미국 등에서 선보인 월드 투어 '본 핑크'의 흥행 덕에 올해 신설된 톱 K팝 투어링 아티스트 부문의 첫 수상자가 됐다.

그러나 블랙핑크는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피프티 피프티 키나 씨는 프라이빗 파티에 참석해 근황을 전헀고, 뉴진스, 스트레이 키즈, 방탄소년단 정국 씨 등 다른 K팝 아티스트들은 비대면으로 진행된 시상식 특성에 맞게 영상을 통해 수상소감을 전했지만, 블랙핑크는 올해 'BBMAs'에서 어떤 형태로도 만나볼 수 없었다.

블랙핑크는 지난 9월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월드투어 '본 핑크' 서울 공연에서 완전체로 무대에 선 이후, 개별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당시 블랙핑크는 "블링크(팬클럽 이름)와 블랙핑크는 영원히 하나인 것 같아 행복하다. 앞으로도 멋있는 블랙핑크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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