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 방송일시 : 2023년 11월 23일 (목) 저녁 7시 30분
□ 담당 PD : 이시우
□ 담당 작가 : 신혜주
□ 출연자 : 김제형
□ 방송 채널
IPTV - GENIE TV 159번 / BTV 243번 / LG유플러스 145번
스카이라이프 90번
케이블 - 딜라이브 138번 / 현대HCN 341번 / LG헬로비전 137번 / BTV케이블 152번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처음 '음악'이 와닿았던 순간?
▶ 노래에 담고싶은 특별한 메시지?
▶ '무경계 싱어송라이터'라는 별명?
◆노래 <랑데뷰>
안녕하세요.
최근 싱글 <랑데뷰>를 발매하고 온 싱어송라이터 김재형입니다. 반갑습니다.
Q> 신곡 <랑데뷰> 작업 영감은?
제가 일단은 우주에 최근 관심이 생겼는데 ‘랑데뷰’라는 말이 우주 안에서 어떤 인공위성과 같은 물체가 서로 접촉하는 장면을 뜻하는 말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어떤 만남을 우주적인 만남을 표현하고자 만든 노래입니다.
Q> ‘음악’이 마음에 와닿았던 순간?
처음에 음악이 이렇게 <랑데뷰>처럼 와닿았던 순간은 처음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그러니까 처음 만들기 시작하면서는 아니었던 것 같고 점차 더 많이 부르고 혹은 더 많이 만들고 대중들 앞에서 서게 되고 하면서 음악을 좀 더 좋아하게 됐고 또 음악을 좀 더 잘 만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스스로 조금 탐구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Q> <후라보노> 노래제목이 특이한데?
사실은 제목이 먼저 오지 않았어요. <후라보노>라는 제목이 먼저 오지 않았고 그냥 어떤 연인 혹은 애틋한 사람과의 관계를 좀 더 저만의 방식으로 그려봤던 노래인데.
예전에 가요에서도 이러한 어떤 장르가 있었던 바가 있었는데 그때 노래를 만들고 나니까 이것이 굉장히 사운드도 그렇고 가사도 그렇고 하는 것이 ‘후라보노’ 향기가 나는 것 같다. 그것은 굉장히 인공의 향이잖아요. 자연 향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사랑받고 있는 껌이 ‘후라보노’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런 어떤 향기를 조금 생각해 보시면서 이 노래를 들어보셨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후라보노> 부르겠습니다.
◆노래 <후라보노>
Q> 자작곡으로 전하고 싶은 이야기?
저 같은 경우는 사람과의 관계 안에서 감정의 뒤틀어짐이나 혹은 좋아하는 감정의 선명함 같은 것들을 포착해서 노래에 딱 위치시키는 것을 굉장히 좀 좋아하는데,
그러한 어떤 감정이나 어떤 관계 안에서 벌어지는 어떤 일들 그런 것들을 표현하는 것을 좋아하고 앞으로도 그런 것들을 노래에 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Q> 격월 싱글 발매 ‘띄움 프로젝트’
아무래도 제가 규칙적인 생활 같은 것에서 오는 에너지가 스스로 좀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에너지를 기반으로 작년에 격월 프로젝트를 진행했었고 그런 것들 안에서 또 시행착오가 있었는데 그런 시행착오를 제가 몸소 겪고 또 격월 단위로 그런 것들을 체득하면서 앞으로 어떤 식으로 조금 노래를 만들어 가야겠다라는 생각도 저 스스로 생겼던 것 같습니다.
Q> <어떻게든>에 담긴 이야기
‘어떻게든’이라는 말 자체가 제가 느끼는 단어의 질감은 이를 악문 모양 같은 느낌이 좀 강하게 들었던 것 같아요. 근데 그것을 이를 악물어서 나 스스로를 단련하는 의미로써도 되겠지만 나 말고 타인과 함께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어떤 힘을 위해 어금니를 깨문 모양을 상상하면서 만든 노래입니다. 제가 표현하고자 하는 어떤 <어떻게든>이라는 어금니를 깨문 그런 모습이 여러분에게 전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어떻게든> 불러보겠습니다.
◆노래 <어떻게든>
Q> 김제형의 별명 ‘무경계 싱어송라이터’
사실 저는 굉장히 제 바깥에 테두리가 많고 울타리가 많이 쳐져 있는 것 같은데 불러주시는 별명이 무경계라서 그 울타리를 허물어야 할 것만 같은 강박이 있는데,
그것은 자유롭게 앞으로도 음악을 만들어 달라는 어떤 바람도 담겨 있는 호칭이라고 생각을 해서 저도 그런 바람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더 자유롭게 그리고 제가 표현할 수 있는 노래들을 계속해서 불러볼 예정입니다.
Q> 여러 장르 넘나드는 ‘김제형표 음악’
사실 제가 좋아하는 장르가 그렇게 국한되어 있는 성격이 아니어서 제 표현도 그렇게 나오는 것 같은데,
말씀 주신 대로 제가 장르 하나에 딱 수렴되지 않는, 그러니까 딱 걸맞지 않은 형태인 것 같아서 좀 덜컹거리는 부분이 있는 것 같은데 그런 덜컹거림도 즐겨보려고 하고 저의 하나의 어떤 표현의 방식이라고 생각하고 굳게 믿습니다.
Q> <않는 슬픔> 제목의 중의적 의미
의도적으로 맞춤법을 어긋나게 표현을 해봤던 게 사실 들을 때는 ‘안는 슬픔’ 즉 이렇게 ‘포옹한다’라는 의미처럼 들리기도 하고 또 표기만 봤을 때는 ‘앓는’, ‘병을 앓다’, ‘질병을 앓다’라는 것처럼 보여서 사실 ‘않는’이라고 하는 표기를 쉽게 상상하고 혹은 생각하시기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다 생각했는데 의도적으로 좀 그렇게 해보고 싶었고요.
왜냐하면 이 슬픔이라고 하는 것이 잡으면 달아나 버리는 성질이 있다고 생각하고 세상의 법칙에서 벗어나고 이미 그 틀 안에서 벗어나 있는 슬픔들이 저는 많이 존재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표현하기 위해서 제목을 그렇게 매달아 봤고요.이 노래는 기타 사운드가 굉장히 질주하는 듯한 뉘앙스가 있어서 이 슬픔을 꼭 따라잡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드는데요. 제 보컬 역시도 조바심을 내지 않은 선상에서 어떤 슬픔을 목격하고 바라보고 그리고 따라가는 느낌처럼 이 노래를 감상하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않는 슬픔> 불러보도록 하겠습니다.
◆노래 <않는 슬픔>
Q> 싱어송라이터로서 앞으로의 계획?
일단 지금까지는 어쨌든 가사나 혹은 메시지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 저 역시도 많이 관심을 가졌고 또 저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그런 쪽에 조금 더 매력을 느꼈던 그런 부분이 있었던 것 같은데요. 그런데 지금부터는 음악 자체, 음악이 갖고 있는 아름다움 같은 것들을 꾸준히 생각하고 또 탐구해 나가면서 사운드나 일련의 실험적인 시도들도 제 음악에 조금 시도해 볼 생각입니다.
Q> <의심이 많아진 사람의 마음이 있었지>에 담긴 의미?
살아가다 보면 믿음보다는 의심이 드는 순간들을 많이 맞이하곤 하는데요. 그런 이야기가 <의심이 많아진 사람의 마음이 있었지> 노래에서 나온다고 할 수 있는데,
사실은 의심에 대한 얘기를 하지만 누구보다 믿음을 소중히 여기고 또 믿음을 갈구하고 또 믿음을 주고 싶어 하는 그런 사람의 이야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
저 역시도 이것을 흥겹게 부르려고 하는 까닭은 더 많은 분들과 그런 믿음을 교감하고자 하는 그런 마음에서 이렇게 부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 마지막 노래로 <의심이 많아진 사람의 마음이 있었지> 부르고요. 저 김제형은 이만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노래 <의심이 많아진 사람의 마음이 있었지>
YTN 이시우 (lsw540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 담당 PD : 이시우
□ 담당 작가 : 신혜주
□ 출연자 : 김제형
□ 방송 채널
IPTV - GENIE TV 159번 / BTV 243번 / LG유플러스 145번
스카이라이프 90번
케이블 - 딜라이브 138번 / 현대HCN 341번 / LG헬로비전 137번 / BTV케이블 152번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처음 '음악'이 와닿았던 순간?
▶ 노래에 담고싶은 특별한 메시지?
▶ '무경계 싱어송라이터'라는 별명?
◆노래 <랑데뷰>
안녕하세요.
최근 싱글 <랑데뷰>를 발매하고 온 싱어송라이터 김재형입니다. 반갑습니다.
Q> 신곡 <랑데뷰> 작업 영감은?
제가 일단은 우주에 최근 관심이 생겼는데 ‘랑데뷰’라는 말이 우주 안에서 어떤 인공위성과 같은 물체가 서로 접촉하는 장면을 뜻하는 말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어떤 만남을 우주적인 만남을 표현하고자 만든 노래입니다.
Q> ‘음악’이 마음에 와닿았던 순간?
처음에 음악이 이렇게 <랑데뷰>처럼 와닿았던 순간은 처음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그러니까 처음 만들기 시작하면서는 아니었던 것 같고 점차 더 많이 부르고 혹은 더 많이 만들고 대중들 앞에서 서게 되고 하면서 음악을 좀 더 좋아하게 됐고 또 음악을 좀 더 잘 만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스스로 조금 탐구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Q> <후라보노> 노래제목이 특이한데?
사실은 제목이 먼저 오지 않았어요. <후라보노>라는 제목이 먼저 오지 않았고 그냥 어떤 연인 혹은 애틋한 사람과의 관계를 좀 더 저만의 방식으로 그려봤던 노래인데.
예전에 가요에서도 이러한 어떤 장르가 있었던 바가 있었는데 그때 노래를 만들고 나니까 이것이 굉장히 사운드도 그렇고 가사도 그렇고 하는 것이 ‘후라보노’ 향기가 나는 것 같다. 그것은 굉장히 인공의 향이잖아요. 자연 향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사랑받고 있는 껌이 ‘후라보노’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런 어떤 향기를 조금 생각해 보시면서 이 노래를 들어보셨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후라보노> 부르겠습니다.
◆노래 <후라보노>
Q> 자작곡으로 전하고 싶은 이야기?
저 같은 경우는 사람과의 관계 안에서 감정의 뒤틀어짐이나 혹은 좋아하는 감정의 선명함 같은 것들을 포착해서 노래에 딱 위치시키는 것을 굉장히 좀 좋아하는데,
그러한 어떤 감정이나 어떤 관계 안에서 벌어지는 어떤 일들 그런 것들을 표현하는 것을 좋아하고 앞으로도 그런 것들을 노래에 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Q> 격월 싱글 발매 ‘띄움 프로젝트’
아무래도 제가 규칙적인 생활 같은 것에서 오는 에너지가 스스로 좀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에너지를 기반으로 작년에 격월 프로젝트를 진행했었고 그런 것들 안에서 또 시행착오가 있었는데 그런 시행착오를 제가 몸소 겪고 또 격월 단위로 그런 것들을 체득하면서 앞으로 어떤 식으로 조금 노래를 만들어 가야겠다라는 생각도 저 스스로 생겼던 것 같습니다.
Q> <어떻게든>에 담긴 이야기
‘어떻게든’이라는 말 자체가 제가 느끼는 단어의 질감은 이를 악문 모양 같은 느낌이 좀 강하게 들었던 것 같아요. 근데 그것을 이를 악물어서 나 스스로를 단련하는 의미로써도 되겠지만 나 말고 타인과 함께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어떤 힘을 위해 어금니를 깨문 모양을 상상하면서 만든 노래입니다. 제가 표현하고자 하는 어떤 <어떻게든>이라는 어금니를 깨문 그런 모습이 여러분에게 전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어떻게든> 불러보겠습니다.
◆노래 <어떻게든>
Q> 김제형의 별명 ‘무경계 싱어송라이터’
사실 저는 굉장히 제 바깥에 테두리가 많고 울타리가 많이 쳐져 있는 것 같은데 불러주시는 별명이 무경계라서 그 울타리를 허물어야 할 것만 같은 강박이 있는데,
그것은 자유롭게 앞으로도 음악을 만들어 달라는 어떤 바람도 담겨 있는 호칭이라고 생각을 해서 저도 그런 바람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더 자유롭게 그리고 제가 표현할 수 있는 노래들을 계속해서 불러볼 예정입니다.
Q> 여러 장르 넘나드는 ‘김제형표 음악’
사실 제가 좋아하는 장르가 그렇게 국한되어 있는 성격이 아니어서 제 표현도 그렇게 나오는 것 같은데,
말씀 주신 대로 제가 장르 하나에 딱 수렴되지 않는, 그러니까 딱 걸맞지 않은 형태인 것 같아서 좀 덜컹거리는 부분이 있는 것 같은데 그런 덜컹거림도 즐겨보려고 하고 저의 하나의 어떤 표현의 방식이라고 생각하고 굳게 믿습니다.
Q> <않는 슬픔> 제목의 중의적 의미
의도적으로 맞춤법을 어긋나게 표현을 해봤던 게 사실 들을 때는 ‘안는 슬픔’ 즉 이렇게 ‘포옹한다’라는 의미처럼 들리기도 하고 또 표기만 봤을 때는 ‘앓는’, ‘병을 앓다’, ‘질병을 앓다’라는 것처럼 보여서 사실 ‘않는’이라고 하는 표기를 쉽게 상상하고 혹은 생각하시기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다 생각했는데 의도적으로 좀 그렇게 해보고 싶었고요.
왜냐하면 이 슬픔이라고 하는 것이 잡으면 달아나 버리는 성질이 있다고 생각하고 세상의 법칙에서 벗어나고 이미 그 틀 안에서 벗어나 있는 슬픔들이 저는 많이 존재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표현하기 위해서 제목을 그렇게 매달아 봤고요.이 노래는 기타 사운드가 굉장히 질주하는 듯한 뉘앙스가 있어서 이 슬픔을 꼭 따라잡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드는데요. 제 보컬 역시도 조바심을 내지 않은 선상에서 어떤 슬픔을 목격하고 바라보고 그리고 따라가는 느낌처럼 이 노래를 감상하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않는 슬픔> 불러보도록 하겠습니다.
◆노래 <않는 슬픔>
Q> 싱어송라이터로서 앞으로의 계획?
일단 지금까지는 어쨌든 가사나 혹은 메시지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 저 역시도 많이 관심을 가졌고 또 저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그런 쪽에 조금 더 매력을 느꼈던 그런 부분이 있었던 것 같은데요. 그런데 지금부터는 음악 자체, 음악이 갖고 있는 아름다움 같은 것들을 꾸준히 생각하고 또 탐구해 나가면서 사운드나 일련의 실험적인 시도들도 제 음악에 조금 시도해 볼 생각입니다.
Q> <의심이 많아진 사람의 마음이 있었지>에 담긴 의미?
살아가다 보면 믿음보다는 의심이 드는 순간들을 많이 맞이하곤 하는데요. 그런 이야기가 <의심이 많아진 사람의 마음이 있었지> 노래에서 나온다고 할 수 있는데,
사실은 의심에 대한 얘기를 하지만 누구보다 믿음을 소중히 여기고 또 믿음을 갈구하고 또 믿음을 주고 싶어 하는 그런 사람의 이야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
저 역시도 이것을 흥겹게 부르려고 하는 까닭은 더 많은 분들과 그런 믿음을 교감하고자 하는 그런 마음에서 이렇게 부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 마지막 노래로 <의심이 많아진 사람의 마음이 있었지> 부르고요. 저 김제형은 이만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노래 <의심이 많아진 사람의 마음이 있었지>
YTN 이시우 (lsw540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