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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상과 이별을 앞둔 배우 김혜수 씨가 후배 한지민 씨의 편지와 꽃 선물에 감동했다.
김혜수 씨는 오늘(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지민 씨로부터 받은 꽃과 손 편지를 공개했다. 청룡을 암시하듯 푸른색 꽃을 고른 한지민 씨는 "30년이란 긴 시간 동안 같은 자리에 계셔주심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보내요. 아쉬움을 담아 선배님의 앞으로의 시간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더불어 축하 인사도 드려요. 사랑합니다"라는 글로 마음을 전했다.
편지 마지막에는 '후배. 동생. 왕팬. 한지민 드림'이라고 적어 김혜수 씨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혜수 씨도 해당 문구에 파란색 하트 이모티콘을 달아 화답했다.
지난 1993년 '제1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부터 진행을 맡아온 김혜수 씨는 올해를 끝으로 청룡영화상 MC 마이크를 내려놓는다. 김혜수 씨가 마지막으로 진행하는 '제44회 청룡영화상'은 이날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2를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 = OSEN, 김혜수 인스타그램]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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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씨는 오늘(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지민 씨로부터 받은 꽃과 손 편지를 공개했다. 청룡을 암시하듯 푸른색 꽃을 고른 한지민 씨는 "30년이란 긴 시간 동안 같은 자리에 계셔주심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보내요. 아쉬움을 담아 선배님의 앞으로의 시간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더불어 축하 인사도 드려요. 사랑합니다"라는 글로 마음을 전했다.
편지 마지막에는 '후배. 동생. 왕팬. 한지민 드림'이라고 적어 김혜수 씨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혜수 씨도 해당 문구에 파란색 하트 이모티콘을 달아 화답했다.
지난 1993년 '제1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부터 진행을 맡아온 김혜수 씨는 올해를 끝으로 청룡영화상 MC 마이크를 내려놓는다. 김혜수 씨가 마지막으로 진행하는 '제44회 청룡영화상'은 이날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2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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