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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장우 씨가 요리연구가 백종원 씨에 비견될만한 실력으로 ‘점장’ 자리에 올랐다.
3일 방송한 tvN ‘장사천재 백사장2’에서는 이장우 씨의 ‘점장 도전기’가 그려졌다. 그는 시즌1은 물론 이번 시즌2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까지 백사장 백종원 씨와 함께 하며 주방 보조, 수셰프를 거쳐 점장으로 승진했다. 무엇보다 이장우 씨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머리까지 짧게 깎은 상황. 이에 백종원 씨는 “뭐든지 알고 싶고 뭐든지 해보고 싶어하는 게 나 젊었을 때 느낌”이라며 그를 인정했다.
첫 날 이장우 씨가 선택한 메뉴는 마늘 닭강정. 그는 앞서 권유리, 이규형 씨와 함께 유명 닭강정 가게에서 직접 비법을 전수 받았다. 여기에 ‘반주’의 스테디셀러 찜닭과 폭탄 계란찜, 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한식으로 손꼽히는 직화 불고기를 더해 매출 증대에 박차를 가했다.
백종원 씨가 프랜차이즈 운영의 핵심으로 꼽았던 모든 요리의 ‘소스화’ 즉, 매장마다 동일한 맛을 낼 수 있는 정량화된 레시피를 바탕으로 백사장의 요리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손님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이장우 씨가 백종원 씨에게 배운 것은 손맛 뿐이 아니었다. 그는 돌발상황에서도 '백사장처럼’ 생각하고 행동했다. 메뉴판에 없는 ‘매운 맛’을 원하는 손님을 위해 K-핫소스를 즉석에서 만들었다. 밀려드는 마늘닭강정 주문에 준비했던 닭고기가 모두 소진됐을 때도 닭가슴살로 대체했다. 커스텀 오더부터 재료 소진 문제 해결까지, 시즌1부터 어깨너머로 보고 익혔던 위기 상황 대처 능력과 유연한 임기응변까지 백종원 씨의 노하우로 청출어람 실력의 실력을 빛낸 순간이었다.
불시 방문에 나선 백종원 씨는 꼼꼼하게 가게 전반을 체크하더니 ‘점장우’의 임기응변으로 탄생한 닭가슴살로 만든 닭강정에도 합격점을 주며 “걱정 많이 했는데 잘했다”고 칭찬했다. 긴장했던 이장우 씨도 “형님하고 지내온 세월이 있는데 자존심을 무너뜨리지 않는다”는 너스레를 떨었다.
고비를 넘기는 듯했던 이들 앞에 역대급 미션이 예고됐다. 바로 목요일 밤의 ‘핀초포테’다. 저렴한 가격에 술과 안주를 즐길 수 있어 수 천 명의 젊은이들이 몰려드는 현지 먹자골목만의 전통 있는 밤 축제다. 이에 골목 자체가 초대형 상권이 되면서 일주일 중 최고 매출이 나온다. 과연 최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날, 더 많은 손님을 수용할 수 있는 전략과 메뉴는 무엇일지, ‘천 인분 전쟁’의 서막이 오르며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감이 불타올랐다.
한편 ‘장사천재 백사장’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한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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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한 tvN ‘장사천재 백사장2’에서는 이장우 씨의 ‘점장 도전기’가 그려졌다. 그는 시즌1은 물론 이번 시즌2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까지 백사장 백종원 씨와 함께 하며 주방 보조, 수셰프를 거쳐 점장으로 승진했다. 무엇보다 이장우 씨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머리까지 짧게 깎은 상황. 이에 백종원 씨는 “뭐든지 알고 싶고 뭐든지 해보고 싶어하는 게 나 젊었을 때 느낌”이라며 그를 인정했다.
첫 날 이장우 씨가 선택한 메뉴는 마늘 닭강정. 그는 앞서 권유리, 이규형 씨와 함께 유명 닭강정 가게에서 직접 비법을 전수 받았다. 여기에 ‘반주’의 스테디셀러 찜닭과 폭탄 계란찜, 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한식으로 손꼽히는 직화 불고기를 더해 매출 증대에 박차를 가했다.
백종원 씨가 프랜차이즈 운영의 핵심으로 꼽았던 모든 요리의 ‘소스화’ 즉, 매장마다 동일한 맛을 낼 수 있는 정량화된 레시피를 바탕으로 백사장의 요리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손님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이장우 씨가 백종원 씨에게 배운 것은 손맛 뿐이 아니었다. 그는 돌발상황에서도 '백사장처럼’ 생각하고 행동했다. 메뉴판에 없는 ‘매운 맛’을 원하는 손님을 위해 K-핫소스를 즉석에서 만들었다. 밀려드는 마늘닭강정 주문에 준비했던 닭고기가 모두 소진됐을 때도 닭가슴살로 대체했다. 커스텀 오더부터 재료 소진 문제 해결까지, 시즌1부터 어깨너머로 보고 익혔던 위기 상황 대처 능력과 유연한 임기응변까지 백종원 씨의 노하우로 청출어람 실력의 실력을 빛낸 순간이었다.
불시 방문에 나선 백종원 씨는 꼼꼼하게 가게 전반을 체크하더니 ‘점장우’의 임기응변으로 탄생한 닭가슴살로 만든 닭강정에도 합격점을 주며 “걱정 많이 했는데 잘했다”고 칭찬했다. 긴장했던 이장우 씨도 “형님하고 지내온 세월이 있는데 자존심을 무너뜨리지 않는다”는 너스레를 떨었다.
고비를 넘기는 듯했던 이들 앞에 역대급 미션이 예고됐다. 바로 목요일 밤의 ‘핀초포테’다. 저렴한 가격에 술과 안주를 즐길 수 있어 수 천 명의 젊은이들이 몰려드는 현지 먹자골목만의 전통 있는 밤 축제다. 이에 골목 자체가 초대형 상권이 되면서 일주일 중 최고 매출이 나온다. 과연 최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날, 더 많은 손님을 수용할 수 있는 전략과 메뉴는 무엇일지, ‘천 인분 전쟁’의 서막이 오르며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감이 불타올랐다.
한편 ‘장사천재 백사장’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한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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