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문채원, 이선균 불똥 맞나?…SBS 연기대상 참석 여부 관심

배우 문채원 씨가 '2023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 참석할지 여부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이선균 씨 여파다.

'2023 SBS 연기대상' 시상식이 오는 29일 서울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방송인 신동엽 씨와 배우 김유정 씨의 공동 사회로 진행된다. 아직 후보자 발표도 나지 않은 상황이지만, 시상식을 4주 앞두고 문채원 씨의 참석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다.

문채원 씨는 지난 2월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법쩐'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법쩐'은 최고 시청률 11.4%를 기록하며 선전했기에 여주인공으로 활약한 문채원 씨의 수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법쩐'은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 장사꾼 은용(이선균 분)과 법률기술자 준경(문채원 분)의 통쾌한 복수를 그렸다. 문채원 씨는 육군 소령 박준경 역을 맡아 차가운 복수를 이어가는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문채원 씨가 시상식에 불참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법쩐'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이선균 씨로 인한 부담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것. 이선균 씨는 10월 마약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일찌감치 참석이 어려워진 상황이다.

이에 문채원 씨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문채원 씨가 2023 SBS 연기대상 출연 제안을 받았으나 초기였고 참석 여부 등은 결정된 바가 없다"라며 아직 논의가 끝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출처 = 아이오케이컴퍼니]

YTN 강내리 (nr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