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아름, 이혼 소송 중 새 연인 공개…"떳떳하면 그만"

티아라 출신 아름, 이혼 소송 중 새 연인 공개…"떳떳하면 그만"

2023.12.11. 오전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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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출신 아름, 이혼 소송 중 새 연인 공개…"떳떳하면 그만"
사진출처 = 아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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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 씨가 이혼과 재혼 소식을 동시에 발표했다.

아름 씨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늘 곁에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서로 고민 끝에 이젠 당당히 밝히기로 했다"며 연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아름 씨는 연인에 대해 "본인이 피해 받을지도 모를 상황에도 내가 힘들 때 기꺼이 내게 달려와주던 유일한 사람"이라며 "참 소중하고 고마운 사람"이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지난 2019년 김영걸 씨와 결혼한 아름 씨는 "아직 소송 중에 있다"며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그는 "전 남편에게 깔끔하게 협의까지 제안한 상태이지만, 그마저 미루는 상태"라며 "몇 년 전부터 이혼이었지만 법적으로만 도장을 못 찍었을 뿐"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남편과의 관계에 대해 "마지막까지 그는 어른답지 못한 태도를 보였지만 내가 떳떳하면 그만"이라고 당당히 이야기했다.

다만 아름 씨는 "바람이라는 것의 정의는 누군가를 사랑하며 다른 사람도 사랑하는 것이다. 나는 둘째도 혼자 출산해왔으며, 숱한 시간을 나 홀로 버티며 살았다"며 외도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더불어 아름 씨는 "소송이 끝나는 대로 혼인신고를 할 것이며, 결혼을 하기로 약속했다"고 새 연인과의 재혼 계획을 전했다.

앞서 아름 씨는 김영걸 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2명을 두고 있다. 지난해 7월 이 부부는 티빙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해 부부 생활의 고민을 공개한 바 있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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