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아름, 양육권 포기?…"빠른 협의 위해 아이들 보내줘"

티아라 출신 아름, 양육권 포기?…"빠른 협의 위해 아이들 보내줘"

2023.12.12. 오후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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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소송 중임과 동시에 재혼 계획을 발표한 걸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 씨의 양육권 문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름 씨는 오늘(12일) 자신의 SNS에 "두 아들은 누가 키우냐"는 댓글이 달리자 "빠른 협의를 위해 오늘 자로 아이들을 보내준 상태다. 그런데 협의를 하지 않고, 소송까지 가겠다고 해서 곤란한 상황"이라며 양육권 포기 가능성을 시사했다.

앞서 아름 씨는 지난 10일 "아직 소송 중에 있다. 전 남편에게 깔끔하게 협의까지 제안한 상태이지만 그마저 미루는 상태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을 것이고 빠른 협의로 인해 그도 새 인생을 살았으면 한다"라고 이혼 소송 중임을 밝혔다.

동시에 그는 "늘 곁에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너무 소중하기에 밝히고 싶지 않던 그런 사람. 너무나도 진실되어 오로라에 휘감기듯 시작된 사랑을 서로 고민 끝에 이젠 당당히 밝히기로 했다"며 새 남자친구와의 재혼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아름 씨는 지난 2012년 걸그룹 '티아라'의 새 멤버로 합류했으나 이듬해 탈퇴했다. 이후 2019년 2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지난해 남편과 함께 티빙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출처 = 티아라 아름 인스타그램]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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