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동생 그룹' 투어스, 데뷔 앞두고 로고 표절 논란

'세븐틴 동생 그룹' 투어스, 데뷔 앞두고 로고 표절 논란

2024.01.03. 오전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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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동생 그룹' 투어스, 데뷔 앞두고 로고 표절 논란
(왼쪽) TWM 로고, 그룹 TWS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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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의 동생 그룹으로 알려진 투어스(TWS)가 정식 데뷔 전 로고 표절 시비에 휘말렸다.

시계 스트랩 맞춤 제작 브랜드 TWM스트랩 측은 지난 2일 공식 채널을 통해 투어스가 자체 제작한 브랜드 로고를 표절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브랜드는 "너무나 유사하다. 제가 손으로 그린 그리고 상표권을 가진 로고다" "내일 변호사 통해 상표권 침해 관련 신고할 것"이라 밝혔다.

해당 브랜드는 투어스 공식 채널에도 "유사 상표권 사용한 것 같다. 제가 이미 등록하고 손으로 그린 상표를 미세하게 변용해 카피한 듯한데 관련해 연락 주시길 바란다. 법적 조치 하겠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이와 관련해 YTN에 "내부적으로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TWS는 플레디스에서 세븐틴 이후 9년 만에 론칭하는 보이그룹이자, 하이브 레이블즈의 2024년 첫 신인 그룹이다. 'TWENTY FOUR SEVEN WITH US'의 줄임말로, 하루를 뜻하는 숫자 24와 일주일을 뜻하는 숫자 7을 '모든 순간'으로 은유해 '언제나 TWS와 함께'라는 의미를 갖는다.

지난 2일 선공개 싱글 'Oh Mymy : 7s(오마마)'를 발표했으며 이달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1집 미니 앨범 '스파클링 블루(Sparkling Blue)'로 가요계 정식 데뷔한다.

[사진 = 각 유튜브 채널]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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