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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민영 씨가 전(前) 연인이자 사업가 강종현 씨에게 수억 원의 금전적 지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직접 심경을 밝혔다.
오늘(15일) 박민영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Sick of it all(지겹다). 하지만 진심은 반드시 통한다는 말을 믿고 이제 나는 콩알들을 지켜줄 단단한 마음이 생겼어요. 걱정 마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날 한 매체가 박민영 씨가 과거 강종현 씨와 교제하며 현금 2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았다고 보도한 뒤 나온 반응이다.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강 씨는 계열사 돈을 대여금 방식으로 인출해 박민영의 개인 통장으로 지급했다.
이에 박민영 씨 소속사도 "지난해 2월경 강종현 씨가 박민영 씨의 계좌를 차명으로 사용한 사실과 관련해 검찰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며 "이를 통해 박민영 씨가 불법적인 일에 가담하거나 불법적인 이익을 얻은 사실이 없다는 점을 명백히 밝혔다"고 해명했다.
보도 내용과 달리, 강종현 씨에게 수억 원의 금전적 지원을 받은 사실이 없다는 점도 강조했다. 소속사 측은 "기사에 언급된 2억 5,000만 원 역시 강종현 씨에 의하여 박민영 배우의 계좌가 사용된 것일 뿐 박민영 배우의 생활비로 사용된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박민영 씨는 지난 1년 이상의 기간 동안 사실이 아닌 내용들로 오해를 많이 받았다. 그럼에도 많은 분들의 질타를 받아들이며 여러모로 신중하지 못하게 행동한 점에 대하여 많은 후회와 반성을 했다"며 "더 이상 근거 없는 흠집내기식의 의혹 제기로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박민영 씨는 지난 2022년 사업가 강종현 씨와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후 강종현 씨가 자금 횡령 및 주가 조작 의혹을 받았던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로 알려지며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박민영 씨는 열애설이 제기된 지 이틀 만에 결별 사실을 알리며 강 씨와 선을 그었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늘(15일) 박민영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Sick of it all(지겹다). 하지만 진심은 반드시 통한다는 말을 믿고 이제 나는 콩알들을 지켜줄 단단한 마음이 생겼어요. 걱정 마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날 한 매체가 박민영 씨가 과거 강종현 씨와 교제하며 현금 2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았다고 보도한 뒤 나온 반응이다.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강 씨는 계열사 돈을 대여금 방식으로 인출해 박민영의 개인 통장으로 지급했다.
이에 박민영 씨 소속사도 "지난해 2월경 강종현 씨가 박민영 씨의 계좌를 차명으로 사용한 사실과 관련해 검찰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며 "이를 통해 박민영 씨가 불법적인 일에 가담하거나 불법적인 이익을 얻은 사실이 없다는 점을 명백히 밝혔다"고 해명했다.
보도 내용과 달리, 강종현 씨에게 수억 원의 금전적 지원을 받은 사실이 없다는 점도 강조했다. 소속사 측은 "기사에 언급된 2억 5,000만 원 역시 강종현 씨에 의하여 박민영 배우의 계좌가 사용된 것일 뿐 박민영 배우의 생활비로 사용된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박민영 씨는 지난 1년 이상의 기간 동안 사실이 아닌 내용들로 오해를 많이 받았다. 그럼에도 많은 분들의 질타를 받아들이며 여러모로 신중하지 못하게 행동한 점에 대하여 많은 후회와 반성을 했다"며 "더 이상 근거 없는 흠집내기식의 의혹 제기로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박민영 씨는 지난 2022년 사업가 강종현 씨와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후 강종현 씨가 자금 횡령 및 주가 조작 의혹을 받았던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로 알려지며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박민영 씨는 열애설이 제기된 지 이틀 만에 결별 사실을 알리며 강 씨와 선을 그었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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