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유명 男배우에 "호텔가자" 알고 보니 자작극...애꿎은 피해 우려

한서희, 유명 男배우에 "호텔가자" 알고 보니 자작극...애꿎은 피해 우려

2024.01.31. 오전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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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유명 男배우에 "호텔가자" 알고 보니 자작극...애꿎은 피해 우려
한서희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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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고 집행유예 기간에 다시 마약을 투약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 씨가 또다시 논란을 일으켰다.

최근 한서희 씨는 유명 남자 배우 A씨와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라고 주장하는 메시지를 공개했다. 지난해 11월 30일 나눴다는 해당 대화에서 한서희 씨는 A씨에게 호텔로 오라고 권유하며 그에게 답장을 종용하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메시지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유되며 논란이 일자 한서희 씨는 이 대화 내용이 본인이 꾸민 자작극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라며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를 두고 애꿎은 A배우에게 피해가 우려된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

한편, 한서희 씨는 지난 2017년 대마 흡연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판결을 확정받았다. 하지만 집행유예 기간인 2020년 6월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고,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다. 그는 대법원에서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고 지난해 11월 형기를 마친 뒤 출소했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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