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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이, 이번엔 '실내 흡연' 논란...방송 펑크 후 반응 '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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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노이(본명 박민영)가 이번에는 실내 흡연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5일 미노이는 개인 라이브 방송 도중 테이블 위에 있던 담배와 재떨이가 공개되자 "어이구 담배도 열심히 피고, 에라 모르겠다"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쑥스럽다. 이런 제 모습도 사랑해 주신다면 쑥스럽고 감사한 것"이라고 마무리를 지었다.

하지만 방송이 끝난 뒤 누리꾼들 사이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은 “아파트에서 실내 흡연은 예의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미노이가 키우는 반려묘들의 간접흡연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많았다. 고양이들이 털 손질(그루밍)을 자주 하다 보니, 담배의 유해 화학 물질들이 털에 묻게 돼 간접흡연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

반면 “성인이니 흡연 여부는 뭐라 할 문제가 아니다”라는 의견도 나왔다.

앞서 미노이는 해당 라이브 방송에서 "죄를 지었다"라며 횡설수설해, 이미 한차례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그는 당시 "울지 않고 얘기를 할 수 있을까. 셀 수도 없는 퀘스천을 가지고 할 수 있다고 믿고, 나의 무대라고 생각하고,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라면서 "내가 지금 어떤 상태인 지에 대해서는 더 먼 나중에 설명할 자신이 있기 때문에 용기를 내봤다. 이렇게 늦은 시간에도 나의 얘기를 들어줄 사람이 이렇게나 많다니 너무 큰 위로가 된다"라며 오열했다.

또 "3월이면 왜 이런 얘기를 했는지 느끼실 것"이라며 "이 방송이 이슈가 된다면 너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미노이가 3월에 알게 될 거라던 '죄'는 일방적으로 화장품 광고를 펑크 낸 상황인 것으로 7일 밝혀졌다. 이날 미노이 소속사 AOMG 측은 "당사와 아티스트 간 광고 계약 체결 대리서명에 대한 권한 이해가 서로 달라 발생한 일이다.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광고 촬영에 불참했고, 이 과정에서 미노이가 죄책감으로 라이브 방송에서 '죄를 지었다'라고 언급했다"면서 "현재 당사와 아티스트는 현재 상호 소통을 원활히 마쳤다. 광고주 측과도 원만한 합의 중이다. 계약금 반환 및 손해배상 등을 통해 신속히 광고주의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사과했다.

하지만 이 또한 대중들 사이 이슈가 됐다. "잘못을 저질러 놓고 선수를 쳤다", "괘씸하다"라는 지적이 주를 이뤘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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