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열애설' 이나은, '재벌X형사' 첫 등장…3년 만의 안방 복귀

'이강인 열애설' 이나은, '재벌X형사' 첫 등장…3년 만의 안방 복귀

2024.02.19. 오전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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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 씨가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로 3년 만에 안방에 복귀했다.

이나은 씨는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에서 배우 한유라 역을 맡아 지난 17일 방송된 6회에 첫 등장했다. 그는 한유라로 분해 재벌 2세인 진이수(안보현 분)과 그의 친구 제작자와 함께 미팅을 하는 장면을 소화했다.

이날 이나은 씨의 분량은 1분 남짓으로, 긴 대사가 없는 짧은 장면이었지만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무려 3년 만의 안방 복귀였기 때문. 그는 이후 연예인 관련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더 많은 분량을 소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나은 씨의 이번 드라마 복귀는 2021년 왕따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지 3년 만이다. 에이프릴에서 1년 만에 탈퇴했던 멤버 이현주 씨가 그룹 내 집단 따돌림 피해를 입었다고 폭로하면서, 이 여파로 이나은 씨는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이나은 씨는 캐스팅이 확정됐던 SBS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하차하고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으나, 이후 연예기획사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배우로 전향하겠다는 뜻을 확고히 했다.

안방 복귀를 앞두고 지난달에는 축구선수 이강인 씨와 열애설에 휩싸여 화제가 됐다. 당시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지인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초고속 부인했다.

[사진출처 = SBS '재벌X형사' 영상 캡처]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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