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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 씨가 웨딩 마치를 울린다.
방송가에 따르면 홍진호 씨는 오는 17일 서울 모처에서 3년간 교제한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신부는 10살 연하의 직장인으로 알려졌다.
홍진호 씨는 앞서 여러 방송에서 결혼을 예정하고 있다고 언급해 왔다. 지난달 25일에는 SBS '런닝맨'에 출연해 멤버들에게 청첩장을 돌리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월에는 SBS '강심장VS'에서 여자친구에 대해 "지금은 직장인인데 예전에 카지노에서 딜러를 했었다"라고 소개했다. 또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 전향해 누적 상금만 31억 원"이라는 사실을 공개하며 "대회 상금으로 최근 자가를 구입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진 = OSEN 제공]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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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 씨는 앞서 여러 방송에서 결혼을 예정하고 있다고 언급해 왔다. 지난달 25일에는 SBS '런닝맨'에 출연해 멤버들에게 청첩장을 돌리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월에는 SBS '강심장VS'에서 여자친구에 대해 "지금은 직장인인데 예전에 카지노에서 딜러를 했었다"라고 소개했다. 또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 전향해 누적 상금만 31억 원"이라는 사실을 공개하며 "대회 상금으로 최근 자가를 구입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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