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값 높아진 기안84, 두 번째 전시회도 '8400원' 화제

이름값 높아진 기안84, 두 번째 전시회도 '8400원' 화제

2024.03.07. 오전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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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본명 김희민) 씨의 전시회 푯값이 화제다.

기안84 씨는 6일 자신의 SNS 계정에 "2년 동안 짬짬이 준비한 전시회 합니다"라며 "8,400원입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전시회 준비 중인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회는 기안84 씨의 두 번째 개인전이다. 지난 2022년 개최된 첫 전시회 '풀소유( full 所有)'의 푯값도 8,400원이었는데, 자신의 활동명인 '기안84'를 감안해 책정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당시 수익금 8,700만 원을 아동복지협회에 기부했다.

2년 만에 개최하는 두 번째 전시회 '奇案島(기안도; 기묘한 섬)'의 푯값 역시 그대로인데, 누리꾼 사이에서는 최근 높아진 인지도와 영향력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라며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연예인들의 공연이나 팬미팅 푯값 등에 대한 고가 논란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었기에 1만 원도 안 되는 가격에 관심이 쏠렸다. 현재 예매 페이지에서는 매진 안내가 뜬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오는 23일부터 4월 20일까지 서울 성수동 대림창고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사진 = 기안84 인스타그램]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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