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MG 김수혁 대표 사임…"미노이 사태와 무관" 선 긋기

AOMG 김수혁 대표 사임…"미노이 사태와 무관" 선 긋기

2024.03.13. 오후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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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MG 김수혁 대표 사임…"미노이 사태와 무관" 선 긋기
기안84(왼) 김수혁 대표(오) / 사진출처 = 김수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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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사 AOMG의 김수혁 대표(DJ 펌킨)가 물러났다. 최근 불거진 가수 미노이 씨와의 갈등 탓이라는 이야기도 흘러나왔지만, AOMG는 "관계가 없다"며 선을 그었다.

AOMG는 오늘(13일) "김수혁 대표의 대표직 사임은 지난 2024년 1월 초 최종 결정된 일"이라며 "지난 1월 9일 사임서를 제출했고, 3월 25일 자로 임기를 종료하기로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노이 씨와 관련한 사안은 1월 29일부터 발생한 일로 이와 대표직 사임은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리며, 해당 사안으로 인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AOMG는 소속 아티스트 미노이 씨와 광고 계약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다. 대리 서명, 광고 계약 조건 등을 둘러싸고 양 측이 이견을 보이고 있고, 미노이 씨가 SNS를 통해 적극 해명에 나서면서 대중의 이목이 집중됐다.

김수혁 대표의 후임으로는 AOMG의 창립 멤버였던 유덕곤 씨가 지난 2월 23일 선정됐다. 유덕곤 씨는 AOMG에서 오랫동안 매니지먼트를 담당했고, 현재는 하이어뮤직의 사장이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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