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전속 계약

방송인 이수근 씨가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새 둥지를 틀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오늘(18일) 이수근 씨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 중인 이수근이 대중 가까이에서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앞으로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이수근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수근 씨의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이적은 지난해 이 회사에 합류한 김동준 총괄대표와 19년 인연이 바탕이 됐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모기업인 원헌드레드의 김시규 고문도 이수근 씨와 KBS2 '1박 2일, JTBC 개국 프로그램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 '아는 형님'을 함께 한 인연이 있다.

이수근 씨는 2003년 KBS 18기 개그맨으로 데뷔 후 '1박 2일', '신서유기', '강식당', '플레이어' 등에 출연했다. 현재 JTBC '아는 형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등으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한편,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는 현재 가수 허각 씨, VIVIZ(비비지, 은하·신비·엄지), 하성운 씨, 이무진 씨, 비오 씨, 렌 씨와 퍼포먼스 디렉터 카니(Kany) 씨가 소속돼 있다.

[사진 =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제공]

YTN 최보란 (ran61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