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벌써 종영 9년...송지아X윤후, 여전한 우정

'아빠! 어디가?'의 송지아(16) 양과 윤후(17) 군이 폭풍 성장한 근황을 전했다.

오늘(20일) 가수 윤민수 씨는 전 축구선수 송종국 씨의 딸 지아 양와 자신의 아들 윤후 군의 반가운 투 샷을 공개했다.

윤민수 씨는 "늦은 밤 귀가하니 이 녀석들이. 서프라이즈"라며 "세월이 활이구나. 지아보단 아직 내가 조금 큼"이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훌쩍 큰 송지아 양과 윤후 군이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MBC 예능 '아빠! 어디가?'(2014~2015) 출연 당시보다 귀여운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던 두 사람의 재회가 반가움을 자아냈다.

'아빠! 어디가?' 멤버였던 김성주 씨의 아들 김민국 군과 이종혁 씨의 아들 이준수 군 또한 "우리는요"라고 댓글을 달아 웃음을 안겼다.

한편 윤후 군은 올해 대학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으며, 송지아 양은 골프 선수로 활동 중이다.

[사진 = 윤민수 인스타그램]

YTN 최보란 (ran61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