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故 구하라, 고맙고도 미워" 눈물

박규리 "故 구하라, 고맙고도 미워" 눈물

2024.03.20. 오후 1:1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카라 박규리 씨가 세상을 떠난 故 구하라 씨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오늘(20일) 완전체로 첫 여행을 떠난 걸그룹 카라의 여행 리얼리티 예능 웨이브 오리지널 ‘나만 없어, 카라(제작 메리고라운드컴퍼니)’의 2차 티저가 공개됐다.

‘나만 없어, 카라’는 다섯 멤버인 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 씨가 푸른 바다가 아름다운 코타키나발루를 배경으로 즐기는 달콤한 휴식과 함께, 그간 말하지 못했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

2차 티저에 등장한 멤버들은 모두 카라의 관계가 지금까지 지속돼 온 것에 대한 감사함과 더불어 이 관계가 더 오래 유지되길 바란다. 막내 허영지 씨는 "전 좋았어요, 변함없다는 게"라는 말로 긴 시간 활동을 함께 해 온 카라 멤버들의 두터운 우정에 행복함을 표현하는가 하며, 니콜 씨는 "우리만의 가족이 더 오래 지속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2차 티저 말미에는 리더 박규리 씨가 "'이번 생에서 남은 시간을 후회 없이 보내보자'가 그 친구 덕분에 스스로 굉장히 많이 바뀐 (태도인데), 밉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모르겠어요"라는 말로 복합적인 심정을 밝힌다. 이어 눈물을 왈칵 쏟아내며 故 구하라 씨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낸다.

'나만 없어, 카라'는 오는 27일 첫 공개되며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웨이브에서 2회씩 독점 공개된다.

[사진 = 웨이브 제공]

YTN 최보란 (ran613@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