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결혼식 본식 사진 공개 "남은 모든 순간 사랑할 것"

배우 이상엽 씨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상엽 씨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멋진 친구를 만났습니다. 남은 모든 순간 후회없이 사랑하고 행복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본식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이어 그는 "저희가 함께할 새로운 봄의 첫날을 축복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 올리고 싶습니다"라며 "한층 더 깊어진 사람으로서, 배우로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상엽 씨는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소재의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방송인 유재석 씨가 사회를, 그룹 멜로망스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축가를 맡아 두 사람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이상엽 씨는 지난 2007년 KBS 드라마 '행복한 여자'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순정복서' 등에 출연했다.

[사진출처 = 이상엽 인스타그램]

YTN 강내리 (nr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