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2' 아이슬란드 촬영 목격담 솔솔...이번엔 '곰탕'인가?

사진=tvN

이번엔 아이슬란드에서다. 해외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콘셉트의 예능 '서진이네2' 촬영 목격담이 솔솔 퍼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중심으로 tvN '서진이네' 시즌2 아이슬란드 촬영 현장을 직접 봤다는 글들이 올라왔다.

'서진이네'는 나영석 PD의 지휘하에 과거 '윤식당' 이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배우 이서진 씨가 출연한다. 종업원을 맡은 배우 최우식, 정유미, 박서준 씨를 비롯해, 지난 시즌 인턴이었지만 입대로 자리를 비운 BTS 뷔 씨 대신 배우 고민시 씨가 새로 합류했다.

제작진은 지난 18일, 촬영을 위해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로 향했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온라인 곳곳에서 촬영에 한창인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속에서 보이는 새 가게의 이름은 ‘서진뚝배기’다. 추운 나라에서 곰탕과 소주, 소갈비찜, 비빔밥 등을 판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손님들 '취향 저격'일까. 때아닌 정보 유출로 미루어 짐작건대, 가게 앞은 문전성시로 '대박'을 예감하게 한다.

앞치마를 두르고 손님들에게 주문을 받고 있는 이서진, 최우식 씨 모습도 공개됐다. 특히 눈길을 끈 부분은 '오늘의 셰프' 간판이다. 앞선 시즌에서는 최우식 씨가 인턴으로서 서빙을 도맡았는데 사진 속 그는 '오늘의 셰프'가 돼 소갈비찜을 선보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CJ ENM 관계자는 "새로운 출연진과 촬영 일정은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며 "안전하고 원활한 촬영 진행을 위해 구체적인 부분은 확인해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해 2월 첫 방송한 '서진이네'는 멕시코 바칼라르에서 분식을 판매했다. 최고 시청률 9.3%(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서진이네2'에도 기대가 모인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