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선균 떠난 지 3개월만… 전혜진 오늘(27일) 시부상 비보

故 이선균 떠난 지 3개월만… 전혜진 오늘(27일) 시부상 비보

2024.03.27. 오후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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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선균 떠난 지 3개월만… 전혜진 오늘(27일) 시부상 비보
배우 전혜진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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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이선균 씨의 아버지가 별세했다.

오늘(27)일 故 이선균 씨의 아버지이자 배우 전혜진 씨의 시아버지가 이날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유족들은 빈소를 마련하고 조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전혜진 씨의 이번 시부상은 지난해 12월 이선균 씨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지 불과 3개월 만의 비보여서 더욱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앞서 故 이선균 씨는 지난해 10월 19일부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 세 차례의 경찰 조사에서 줄곧 관련 혐의를 부인했던 그는 12월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의 사망 이후 일각에서는 피의사실 공표와 경찰의 공개소환, 마약 혐의와는 무관한 사생활 침해 폭로, 선정적인 언론 보도 등에 대한 지적이 나온 바 있다.

이후 문화예술인들은 유사 사건의 재발 방지를 방지하기 위해 ‘문화예술인의 인권보호를 위한 현행 법령 제정 및 개정’ 등을 요구하기도 했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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