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뇌출혈·심근경색 의심케 한 '귓불 주름' 뭐길래?

이경규, 뇌출혈·심근경색 의심케 한 '귓불 주름' 뭐길래?

2024.03.28. 오전 10:4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이경규, 뇌출혈·심근경색 의심케 한 '귓불 주름' 뭐길래?
AD
방송인 이경규 씨가 최근 불거진 건강 이상설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이경규 씨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MC 유재석 씨는 "이경규 형님께서 몸이 아프시다는 소식이 들려와 걱정했다"라고 근황을 물었다.

이에 이경규 씨는 “연말에 저를 좋아하시는 시청자분이 사진을 캡처해 올렸다. 귓불에 주름이 있는 게 뇌출혈, 심근경색으로 위험하다고 했다"라며 "거울을 봤는데 진짜 주름이 있었다. 난리가 나서 아는 병원에 가서 MRI 검사를 했는데 아무 이상 없다더라. 시청자 여러분께서도 걱정하지 마시라 얘기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귓불 주름은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전조증상으로 꼽히기도 한다. 뇌와 신체로 가는 혈류가 감소되면 귓불에 주름이 잡히기 때문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것인데, 일종의 신호일 뿐 정확도가 높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규 씨는 다행히 검사 결과 이상은 없었지만, 대상포진에 걸려 고생을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고등학교 친구들을 30년 만에 보기로 했는데, 전화를 해서 대상포진이 왔다고 모임을 미루자고 했다. 그런데 그 친구가 다른 친구에게 ‘경규가 연예대상을 받아서 모임을 미루자’고 말을 잘못 전달했나 보다. 3주 후에 만났는데 ‘무슨 대상 받았냐’ 해서 대상포진이라 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YTN 최보란 (ran613@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