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사이코', 오케스트라 버전 재탄생…서울시향 나섰다

레드벨벳 '사이코', 오케스트라 버전 재탄생…서울시향 나섰다

2024.03.29. 오전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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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사이코', 오케스트라 버전 재탄생…서울시향 나섰다
사진제공 =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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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드벨벳의 '사이코(Psycho)'가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재탄생했다.

SM엔터테인먼트의 클래식 레이블 SM 클래식스(SM Classics)와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컬래버레이션한 '사이코' 오케스트라 버전은 오늘(29일) 저녁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사이코' 오케스트라 버전은 SM 클래식스와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중 '빨간 맛(Red Flavor)' '필 마이 리듬(Feel My Rhythm)'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레드벨벳 음악이다.

특히 '사이코'의 시그니처 멜로디와 트랙을 오케스트라 악기들로 표현했고, 다양한 음악적 변주를 통해 클래식 음악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 곡의 피날레 부분은 화려하면서도 웅장한 관현악의 하모니를 부각시켰다.

더불어 후기 낭만파 작곡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Sergei Rachmaninoff)의 교향곡 제2번 2악장 주제를 인트로에 삽입했고, 곡의 중반부에도 3악장의 주제를 차용했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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