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토요일' 6주년, 18억 뷰에 포맷 수출까지 성과 눈길

'놀라운 토요일' 6주년, 18억 뷰에 포맷 수출까지 성과 눈길

2024.04.04. 오전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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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6주년, 18억 뷰에 포맷 수출까지 성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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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놀라운 토요일'이 6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시청률을 비롯해 포맷 수출에 이르기까지 성과를 되짚어 봤다.

지난 2018년 4월 7일 시청자들에게 첫선을 보인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은 핫한 음식을 걸고 펼쳐지는 노래 받아쓰기 게임이라는 콘셉트로 6년간 사랑받았다. 남녀노소 모두 쉽게 즐길 수 있고, 매회 다양한 시대의 노래들이 출제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문제 공모 이벤트는 단순한 시청에서 적극적인 참여까지 유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놀토'는 시청률 면에서 지금까지 방송된 308회차 중 총 300회차에서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과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2021년 8월에 방송한 172회부터 지금까지는 137주 연속 남녀 2049 타깃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사수했다. (유료플랫폼, 닐슨코리아 기준)

6년 동안 공개된 '놀토' 관련 영상 콘텐츠는 총 누적 조회수 18억 뷰를 돌파하며 디지털 성과도 거뒀다. 2020년 10월에 개설된 공식 유튜브 계정은 구독자 수 50만에 육박해 '놀토'를 향한 꾸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엿볼 수 있다.


'놀라운 토요일' 6주년, 18억 뷰에 포맷 수출까지 성과 눈길

글로벌 포맷 수출 성과도 눈여겨볼 만하다. 2023년 10월 베트남 국영방송 VTV3를 통해 '꿔이 뚜언 으에 부이(Cuối Tuần Tuyệt Vời)'라는 제목으로 방송됐으며, 올 2월 긍정적인 반응 속에 시즌1이 종영됐다. 그뿐만 아니라 2021년에는 '브랜드 고객 충성도 대상' 음악 예능 부문을 수상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에서는 '아이돌 받아쓰기 대회' 두 시즌이 스핀 오프로 제작된 바 있다. 이 같은 성과들을 통해 '놀토'는 tvN을 대표하는 지적재산권(IP)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놀토' 제작진은 "가장 먼저 6년이라는 시간 동안 변함없이 '놀토'를 사랑해 주신 놀래미분들께 큰 감사를 전하고 싶다. 그리고 '놀토'가 장수할 수 있었던 비결인 멤버들에게도 늘 감사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놀토'는 6주년을 맞이해 오는 6일과 13일 2주 연속 특집을 선보인다. 오는 6일 방송에는 6주년을 위해 그동안 '놀토'를 방문했던 일곱 명의 보물 게스트 조혜련, 하하, 빽가, 은혁, 가비, TXT 연준, 르세라핌 사쿠라가 함께한다.

[사진 = tvN 제공]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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