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상간녀 오해 사과…"일반인 피해 입혀 죄송, 주의할 것"

황정음, 상간녀 오해 사과…"일반인 피해 입혀 죄송, 주의할 것"

2024.04.04. 오후 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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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상간녀 오해 사과…"일반인 피해 입혀 죄송, 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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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상간녀로 오해해 일반인 여성 A씨의 사진을 올린 데 대해 사과했다.

황정음은 오늘(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통해 "제가 개인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 일반분의 게시글을 게시해 당사자 및 주변분들께 피해를 입힌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많은 분들이 보시는 공간에 공과사를 명확히 구분해야 하는데 혼란스러운 감정 상태에서 잘못된 판단을 하여 대중분들께도 피해를 드린 점 사과드린다. 주의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황정음은 이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씨의 사진을 올리고 "제발 내 남편과 결혼해주겠니? 가출한 영돈아. 이혼 좀 해주고 태국 가"라는 글로 남편의 불륜을 암시했다.

그는 이내 글을 삭제했으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A씨의 신상이 퍼졌다. 그러자 A씨는 황정음 사건과 관계가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한 사과를 하지 않으면 명예훼손죄로 신고하겠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한편 황정음은 남편인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이혼 소송 중이다. 지난 2016년 결혼했으나 8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사진출처 = OSEN]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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