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조여정, 시리즈 페스티벌로 칸 재입성 "K콘텐츠 초청 뿌듯해"

'타로' 조여정, 시리즈 페스티벌로 칸 재입성 "K콘텐츠 초청 뿌듯해"

2024.04.11. 오후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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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 조여정, 시리즈 페스티벌로 칸 재입성 "K콘텐츠 초청 뿌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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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여정이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을 핑크빛 드레스로 물들였다.

지난 9일(현지 시각) 올해로 7회를 맞은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LG유플러스 STUDIO X+U의 공포 미스터리 시리즈 '타로'가 단편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아쉽게도 수상의 기쁨을 누리진 못했다.

이날 배우 조여정은 '타로'로 지난 2019년 '기생충' 이후 5년 만에 칸에 재입성, 공식 포토콜을 비롯해 글로벌 매체와의 인터뷰 등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그는 "'타로'로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K콘텐츠가 초청받은 게 뿌듯하고 기쁘다"라며 "재밌고 좋아하는 대본을 받아 작품을 하게 됐는데 좋은 결과까지 이어져 한국 드라마를 알리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타로'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 시리즈. '1인용 보관함', '피싱', '산타의 방문', '버려주세요', '고잉홈', '임대맘', '커플매니저'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총 7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작품이다.

그 중 조여정이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친 '산타의 방문'은 국내 첫 단편 경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작품인 동시에 유일한 K콘텐츠로 관심을 모았다.

[사진 = LG유플러스 STUDIO X+U 제공]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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