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세상에 이런 일이"…'임영웅 피켓팅' 성공해 효녀 등극

박보영 "세상에 이런 일이"…'임영웅 피켓팅' 성공해 효녀 등극

2024.04.11. 오후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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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세상에 이런 일이"…'임영웅 피켓팅' 성공해 효녀 등극
사진=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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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열리는 가수 임영웅의 서울 단독 콘서트 티켓이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된 가운데 배우 박보영의 SNS 게시물이 화제다.

지난 10일 박보영은 “세상에 이런 일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5월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임영웅 콘서트 ‘더 스태디움’ 두 자리 티켓팅에 성공한 예매 내역이 담겼다.

전국 모든 자녀들이 부모님을 위해 한 번쯤 도전한다는 것이 임영웅 콘서트다. 다른 말로는 '피켓팅'인데 피가 튀길 정도로 예매 경쟁이 치열한 티켓팅이라는 뜻이다. 이 가운데 박보영이 '피켓팅'에 성공한 것이다.

오늘(11일)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인터파크에서 전날 오후 8시 열린 ‘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 티켓팅은 시작과 동시에 접속자가 폭주했다. 최대 트래픽 수는 약 960만 번을 기록했다.

부모님을 위해 대신 티켓팅 전쟁에 뛰어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티켓팅에 실패한 이들은 “엄마 미안해”, “효도하고 싶어서 한시간 기다렸는데 매진 공지 떴다”, “오늘도 불효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은 다음 달 25∼26일 열린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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