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 '범죄도시4', 사전 예매 18만 돌파…한국 영화 최초 트리플 천만 노린다

D-7 '범죄도시4', 사전 예매 18만 돌파…한국 영화 최초 트리플 천만 노린다

2024.04.17. 오후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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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 '범죄도시4', 사전 예매 18만 돌파…한국 영화 최초 트리플 천만 노린다
영화 '범죄도시4' 포스터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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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4'가 사전 예매 18만 장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오늘(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4'는 이날 기준 67.2%의 예매율로 사전 예매량만 18만 3,613장을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해 천만 관객을 동원한 전편 '범죄도시3'보다도 빠른 속도로 역대 시리즈 사상 최고 사전 예매량이다.

'범죄도시4'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악당 '백창기'(김무열 분)와 그의 배후에 있는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을 붙잡기 위해 활약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

영화는 지난 2월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스페셜 갈라 부문에 초청된 것을 시작으로 전 세계 164개국에 선판매되며 해외에서 먼저 주목받았다. 지난 15일 국내에서 진행된 언론배급시사회 이후에도 작품에 대한 호평 세례가 이어지며, 국내 관객의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7년 첫선을 보인 '범죄도시' 시리즈는 그간 '범죄도시'(688만), '범죄도시2'(1,269만), '범죄도시3'(1,068만)으로 이어지며, 누적 관객 3,025만 명을 모았다. '범죄도시4'가 천만 관객을 돌파할 경우 한국 영화 최초 '트리플 1000만'이라는 진기록을 세우게 된다.

'범죄도시4'는 오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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