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25살에 연정훈과 결혼, 인생 중 가장 큰 미스터리"

한가인 "25살에 연정훈과 결혼, 인생 중 가장 큰 미스터리"

2024.04.23. 오전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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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25살에 연정훈과 결혼, 인생 중 가장 큰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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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과의 결혼 비하인드를 밝혔다.

한가인은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14F'를 통해 공개된 웹예능 '아주 사적인 미술관' 첫 번째 에피소드에 출연했다. 한가인은 두 명의 20대 여성을 위한 '한가인 개인전'을 열고, 인생에서 기억나는 순간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진전에는 한가인의 여러 순간들을 모아놓은 가운데, 남편 연정훈과 촬영한 사진도 걸려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가인은 남편과의 사진에 대해 "가장 최근에 찍은 것"이라고 설명하며 "남편이 빠지면 삐칠 수도 있을 것 같다. 남편의 (MBTI는) F다. 저는 완전 대형 T다"라고 말했다.

한가인은 25살이었던 지난 2005년 연정훈과 결혼했다. 그는 "내가 일찍 결혼할 거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 내 인생의 가장 미스터리"라면서도 "좋은 사람을 만났을 때 놓치고 싶지 않았던 마음도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결혼 생활을 하면서도 너무 어리니까 힘들 때도 많았다. 내가 생각했을 때 못난 구석이 많아서 숨기고 살았다. 지금은 내 치부를 보이는 것에 대해 자유로워졌다. 무서운 게 없어졌다"고 달라진 점에 대해 설명했다.

한가인과 연정훈은 드라마 '노란 손수건'을 통해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년 열애 끝에 2005년 결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출처 = '14F' 아주 사적인 미술관 영상 캡처]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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