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김수현·김지원, 종영 인터뷰 안 한다…"일정 조율 어려워"

'눈물의 여왕' 김수현·김지원, 종영 인터뷰 안 한다…"일정 조율 어려워"

2024.04.24. 오후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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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김수현·김지원, 종영 인터뷰 안 한다…"일정 조율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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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 김지원이 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성공에도 취재진을 만나지 않는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 하고 있는 김수현과 김지원은 종영 인터뷰를 생략한다. 보통 드라마의 종영 시점을 전후로 취재진과 인터뷰 일정을 조율하지만 두 배우는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했다.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관계자는 오늘(24일) YTN에 "드라마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면서도 "이번에 일정 조율에 어려움이 있어 인터뷰를 진행하지 못하게 됐다. 추후 좋은 기회가 생기면 뵐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눈물의 여왕'은 시청률 21.625%를 기록 tvN 역대 시청률 2위 드라마에 안착하며 인기몰이 중인 상황. 앞으로 남은 2회분에서 tvN 역대 1위 드라마인 '사랑의 불시착' 기록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에도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드라마가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배우들의 코멘터리 영상 등 부가 콘텐츠까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취재진과의 종영 인터뷰에서 보다 자세한 촬영 뒷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으나 불발됐다.

특히 신드롬급 인기를 모은 작품임에도 두 남녀주인공 모두가 인터뷰를 생략하는 것은 이례적이라 아쉬움을 자아낸다. 작품에 관심을 보낸 취재진과 시청자보다는 작품 외적인 다른 일정을 우선 순위에 올렸다는 의미이기 때문.

반면 '눈물의 여왕'에서 신스틸러 활약을 톡톡히 해낸 박성훈, 이주빈, 곽동연은 드라마 종영 시점을 전후로 취재진을 만난다. 박성훈은 29일, 곽동연은 30일, 이주빈은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모처에서 언론 인터뷰를 진행한다.

'눈물의 여왕'은 오는 28일 16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사진출처 = tvN]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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