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업텐션 막내 샤오의 반전 매력…솔로 가수 이동열, 성숙해져 돌아왔다 (종합)

[Y현장] 업텐션 막내 샤오의 반전 매력…솔로 가수 이동열, 성숙해져 돌아왔다 (종합)

2024.05.08. 오후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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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업텐션 막내 샤오의 반전 매력…솔로 가수 이동열, 성숙해져 돌아왔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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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업텐션 샤오로 활동했던 가수 이동열이 본명을 내세워 솔로 가수로 첫 발을 내디뎠다.

이동열의 첫 번째 미니 앨범 '하울링(Howling)'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오늘(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이동열은 "업텐션으로 데뷔할 때는 형들이 있어서 든든하고 마음이 편했는데 이제 혼자 하다 보니까 모든 걸 내가 감당해야 하지 않나. 책임감과 부담감이 생겼다. 어려우면서도 좋기도 하다"고 솔로 데뷔 소감을 밝혔다.

[Y현장] 업텐션 막내 샤오의 반전 매력…솔로 가수 이동열, 성숙해져 돌아왔다 (종합)

'하울링'은 늑대의 하울링에서 착안, 음악을 통해 대중과 폭넓게 소통하겠다는 포부를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드립 드롭(Drip Drop)'을 비롯해 '인트로 : 인셉션(Intro : Inception)' '번 잇 다운(Burn It Down)' '히얼 위드 미(Here With Me)' '피스 오브 유(Piece of You)' 등 5개의 곡이 담겼다.

'드립 드롭'은 어두운 무드 속 이동열의 몽환적이고 섹시한 보이스와 매력이 돋보이는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사랑하는 이를 보며 느끼는 돌이킬 수 없이 점점 젖어가는 감정을 가사로 담아냈다.

[Y현장] 업텐션 막내 샤오의 반전 매력…솔로 가수 이동열, 성숙해져 돌아왔다 (종합)

형들에게 사랑받는 업텐션의 발랄한 막내였던 샤오는 성숙해진 분위기의 이동열로 변신했다. 허리 라인을 드러낸 크롭 톱 의상과 딥한 분위기의 퍼포먼스가 눈에 띄었다. 이동열은 "업텐션으로 활동할 때도 해보고 싶었던 콘셉트"라며 열정을 드러냈다.

곡 작업에도 직접 나섰다. 이동열은 오래 인연을 맺어온 프로듀싱팀 에이튠즈와 함께 '하울링'에 수록된 전곡의 작곡, 작사에 참여했다. 그는 "완성도에 집중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무엇보다 "책임감이 강해졌다"고 강조한 이동열은 "더 연습하게 되고, 관리하게 되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허리 디스크로 인해 공백기가 더 길어졌는데, 얼른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다.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Y현장] 업텐션 막내 샤오의 반전 매력…솔로 가수 이동열, 성숙해져 돌아왔다 (종합)

이동열은 이번 솔로 활동 중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에 함께 출연했던 그룹 제로베이스원과 선의의 경쟁을 치를 전망이다. 이에 이동열은 "오랜만에 보는 거라 기쁠 것 같고, 만나면 재미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동열의 첫 솔로 앨범 '하울링'은 이날 저녁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제공 = OSEN]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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