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랭킹] 베스트 장원영 vs. 워스트 이유영

[Y랭킹] 베스트 장원영 vs. 워스트 이유영

2024.05.19. 오전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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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랭킹] 베스트 장원영 vs. 워스트 이유영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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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5월도 중순을 맞아 6월을 향해 달려가는 시기다. 날은 맑고 포근하다 못해 어떤 날엔 더위까지 느껴지니 옷은 더 얇아지고 컬러는 더욱 다채로워진다. 한 주간 행사장, 공항을 오가며 바쁘기 지내온 스타들의 스타일링도 계절에 맞게 가벼워지고 화려해졌다.

그러다 보니 저절로 감탄사가 나오는 스타일링에 성공한 스타가 있지만, 보는 이들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실책을 저지른 스타도 나온다. 5월 셋째 주 YTN star 기자들이 뽑은 베스트(Best) 착장의 주인공에는 아이브의 장원영이, 워스트(Worst)에는 배우 이유영이 선정됐다.


◆ Best-아이브 장원영

공영주 기자 : 길고 가녀린 목에 개성있는 목걸이가 신의 한수다. 짧은 치마와 어울리는 귀여운 구두로 '상큼발랄' 포인트를 잘 살렸다.

김성현 기자 :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심지어 양말조차 이탈리아 명품브랜드 M사의 제품으로 코디한 장원영이 이번 주 베스트에 올랐다. M사의 '룩북'이 있다면 정석적인 최적의 코디로 소개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늘하늘한 테니스 스커트와 가벼운 폴로셔츠는 계절감을 나타내는 동시에 세련되고 트렌디하다.

곽현수 기자 : 장원영이 가진 ‘모태 아이돌’이라는 수식어에 잘 어울리는 착장이다. 본인의 신체적 장점인 각선미를 살리면서도 미니백과 초크 목걸이로 아이돌스러움을 놓치지 않았다.

최보란 기자 : 룩 북에서 튀어나온 듯 공식을 잘따른 스타일링이다. 플리츠스커트 양말과 메리제인 슈즈의 조합이 사랑스럽다. 장원영 특유의 표정과 애티튜드는 어떤 액세서리보다 파워풀하다.

오지원 기자 : 저 황금 비율을 누가 따라갈 수 있을까. 메리제인 슈즈에 양말을 매치한 것이 트렌디함을 한 스푼 더하고,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우려를 떨쳐냈다. 더욱이 초크 목걸이를 저렇게 소화하는 것도 놀라울 정도다.

강내리 기자: 이 정도면 M사가 장원영 효과를 본 것이 분명하다. 산뜻하고 발랄한 패션 아이템들이 장원영을 만나 워너비 스타일링으로 완성됐다. 카라티에 초커 목걸이 조합은 원래 참 난해한데, 장원영이 하니 이마저도 깜찍해 보이는 느낌.


◆ Good-배우 한소희

공영주 기자 : 공항패션의 '국룰'(국민 룰)로 자리 잡은 청바지. 하지만 남다른 비율의 소유자인 한소희가 입으니 이마저도 특별한 느낌이다.

김성현 기자 : 많은 스타들이 공항 패션을 런웨이로 활용하려다 실패하지만, 한소희는 내추럴하고 캐주얼한 착장으로 멋과 실용성을 동시에 살렸다. 갑갑한 비행기에서 오랜 시간 비행하는데 이보다 더 편하고 예쁘게 입을 수 있을까?

곽현수 기자 :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공항패션의 정석으로 부를 만하다. 어깨를 드러낸 시원한 상의와 쨍한 청바지가 잘 어울린다. 검은색 가죽 아우터를 입지 않고 팔에 걸친 것도 다시 보니 한소희의 치밀한 계산 같다.

최보란 기자 : 시크한 한소희의 매력이 돋보이는 착장. 스타일과 활동성을 동시에 잡은 공항 패션이다. 민소매 상의와 와이드 팬츠가 심플한 데 멋스럽다. 액세서리도 의상에 찰떡으로 매치했다.

오지원 기자 : 특별할 게 없는 캐주얼한 스타일링인데, 주얼리를 적절히 조합한 게 여성스러운 매력, 우아함을 더했다.

강내리 기자: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한소희 만의 분위기를 잘 살린 룩이다. 블루진에 검은색 재킷과 슈즈로 전체적으로 절제된 색감을 사용해 심플하지만 고급스러운 느낌을 만들어냈다.


◆ Soso-배우 안효섭

공영주 기자 : 잘생긴 외모에 살짝 안타까운 패션이다. 어느 상의와도 안 어울리기가 힘든 청바지인데...너무 강렬한 파란색 폴로 셔츠 때문에 눈이 아프다.

김성현 기자 : 올드머리룩이라고 하기에는 특색 없고 올드한 캠퍼스룩에 가깝다. 바지 핏이나 벨트 혹은 다른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줬다면 조금은 덜 지루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곽현수 기자 : 요즘은 패션을 잘 모른다는 이들도 상의와 하의를 같은 계열의 컬러로 선택하는 우를 범하지 않는다. 상의에서 하의, 신발, 벨트까지 모두 블루 컬러 계열인 점이 집요하다. 계약서에 다른 컬러를 입으면 안 된다고 써 있었던 건 아닐까.

최보란 기자 : 톤온톤 코디는 컬러의 어우러짐이 중요한데, 상의와 하의 모두 블루지만 어딘가 조화롭지 못한 느낌이다. 벨트와 슈즈까지 톤이 비슷해서인지, 강렬한 색상인데도 불구하고 심심하게 느껴진다.

오지원 기자 : 너무 평범했던 게 독이 됐을까. 안효섭이 본래 가진 화려한 비주얼을 흐려버린 스타일링. 새파란 상의를 살리기 위해 톤이 조금 더 차이 나는 하의를 매치하면 어땠을까.

강내리 기자: 조금 더 밝은 색감의 진을 매치하는 편이 나았을 듯. 벨트 모양도 묘하게 올드하고, 이날의 의상과 조화롭지 못하다.


◆ Bad-세븐틴 정한

공영주 기자 : 전체적인 색상은 무난하지만, 요란한 패턴 점퍼에 하의까지 정신없이 찢어져 모든 게 산만해진 느낌이다.

김성현 기자 : 스트릿 패션과 디스트로이 스타일, 이제는 새로울 것 없는 코디. 비행기에서 편할 것 같긴 하다.

곽현수 기자 : 찢어진 청바지에 혀를 끌끌 찰 정도로 나이를 먹진 않았다. 그래도 저건 찢어져도 너무 찢어졌다. 찢어진 청바지 사이 그의 가녀린 다리가 더욱 애처롭다.

최보란 기자 : 후드티의 무늬가 상당히 화려한 데, 하의에 매치한 디스트로이 진도 찢어짐이 심해서 어딘가 산만한다.

오지원 기자 : 편안함이 극대화된 스타일링인 듯. 상하의 모두 화려한 아이템이어서 산만해 보일 우려도 있다.

강내리 기자: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 대부분을 가렸지만, 요란한 상하의의 무늬와 디테일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관심을 한껏 모으기 충분했다.


◆ Worst-배우 이유영

공영주 기자 : 신기하다. 여름철 선풍기 위에 옷을 감싸면 저렇게 부풀어 오르던데...

김성현 기자 : 압축됐던 목화솜이 때와 장소를 잘못 만나 제때 피어오르지 못한 느낌

곽현수 기자 : 디즈니의 고전 영화 중에 ‘메리 포핀스’라고 있었다. 그 메리 포핀스가 우산을 타고 날아다닐 때 치마가 딱 저런 모양이었다. 이유영의 러블리함을 어필할 수 있는 방법이 저 착장을 입히는 것 뿐이었을리 없다.

최보란 기자 : 풍선처럼 과하게 부풀어 오른 소매와 스커트에 이유영의 매력이 파묻혀 버렸다.

오지원 기자 : 핏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의상. 공주 같은 러블리함을 의도한 듯한데, 오히려 라인을 너무 가려서 부담스럽다.

강내리 기자: 백리스 디자인이 포인트인 드레스인데, 포토타임에 돌아서 찍는 센스를 보여줬다면 더 나았을 듯. 우선 앞면만 보면 너무 펑퍼짐해서 답답하기만 하다. 허리선이라도 좀 잡아줬다면 워스트 드레서는 피할 수 있었을 듯.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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