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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트렁크에 납치돼 1시간의 라이브 방송동안 6억 5천 만원을 벌어야 하는 인기 유튜버의 긴박하고 처절한 사투.
배우 박주현이 영화 '드라이브'를 통해 첫 번째 원톱 주연으로 전에 없던 변신을 예고한다.
영화 ‘드라이브’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오늘(29일) 오후 2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시사회 뒤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연출을 맡은 박동희 감독과 주연 배우인 박주현이 참석했다.
'드라이브'는 정체불명의 인물에게 납치되어 달리는 차의 트렁크에서 1시간 동안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6억 5천만 원을 벌어야 하는 인기 유튜버의 긴박한 사투를 그린 트렁크 납치 스릴러 영화. 2022년 '특송'의 각본을 맡았던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인 박동희 감독의 상업영화 연출 데뷔작으로 제41회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 부문을 비롯해 각종 해외 영화제에 초청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언론배급시사회 직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박동희 감독은 "한정된 공간에서 한 인물이 이야기를 끌고 가는 영화들이 많으나, '드라이브'는 현장감과 사실감을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했다"라며 "관객이 영화에 몰입할 수 있도록 비주얼과 사운드 등 모든 요소에 현장감을 전달하려고 했다"라며 연출 의도를 전했다.
박 감독은 '드라이브'를 통해 무엇보다 추구했던 것은 '영화적 재미'라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영화를 통해서 지향한 바와 작품의 최우선 순위는 영화적 재미와 장르적 재미였다"라며 "재미를 달성해야 다른 것도 가능하다고 생각하며 오로지 재미를 좇았다"라고 말했다.
영화는 '우리가 소셜미디어 속에서 세상을 탐구하느라 쏟는 에너지만큼, 본인과 주변인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가?'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이에 대해 박 감독은 "소셜미디어를 영화의 소재로 가져오며 손쉽게 가치판단 하거나 비판하려고 하기보다는, 영화적 재미를 추구하면서도 그 안에서 도달할 수 있는 최선의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박주현을 원톱 주연으로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서는 "패기 있게 새로운 영화를 하고 싶었는데, 새로운 영화에 응당 새로운 얼굴이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신선한 얼굴을 가진 배우가 이야기를 힘 있게 끌고 가야 하는데, 감히 말씀드리지만 이런 요건을 다 만족시키는 배우는 박주현 배우가 유일한 해답이었다"라며 강한 신뢰와 믿음을 드러냈다.
앞서 넷플릭스 '서울대작전'을 통해 영화에 출연했지만, 사실상 박주현의 첫 번째 스크린 데뷔작이자 첫 번째 원톱 주연작은 '드라이브'인 바, 박주현 역시 감사함과 만족감으로 화답했다.
박주현은 "영화라는 장르에서 혼자 끌어가는 시도는 처음이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오는 특별한 부담감이 있지는 않았다 여느 때와 같이 캐릭터와 상황을 표현하고 싶었고 더 좋은 작품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가짐은 똑같았다"라고 말하며 자신을 믿고 맡겨준 감독과 스태프들 덕분에 영화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관객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동원하며 100%를 끌어내 연기했다는 박주현은 "'드라이브'에 모든 것을 후회 없이 쏟아부었다"라고 강조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을 함께 전했다.
영화 '드라이브'는 오는 6월 12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배우 박주현이 영화 '드라이브'를 통해 첫 번째 원톱 주연으로 전에 없던 변신을 예고한다.
영화 ‘드라이브’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오늘(29일) 오후 2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시사회 뒤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연출을 맡은 박동희 감독과 주연 배우인 박주현이 참석했다.
'드라이브'는 정체불명의 인물에게 납치되어 달리는 차의 트렁크에서 1시간 동안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6억 5천만 원을 벌어야 하는 인기 유튜버의 긴박한 사투를 그린 트렁크 납치 스릴러 영화. 2022년 '특송'의 각본을 맡았던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인 박동희 감독의 상업영화 연출 데뷔작으로 제41회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 부문을 비롯해 각종 해외 영화제에 초청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언론배급시사회 직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박동희 감독은 "한정된 공간에서 한 인물이 이야기를 끌고 가는 영화들이 많으나, '드라이브'는 현장감과 사실감을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했다"라며 "관객이 영화에 몰입할 수 있도록 비주얼과 사운드 등 모든 요소에 현장감을 전달하려고 했다"라며 연출 의도를 전했다.
박 감독은 '드라이브'를 통해 무엇보다 추구했던 것은 '영화적 재미'라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영화를 통해서 지향한 바와 작품의 최우선 순위는 영화적 재미와 장르적 재미였다"라며 "재미를 달성해야 다른 것도 가능하다고 생각하며 오로지 재미를 좇았다"라고 말했다.
영화는 '우리가 소셜미디어 속에서 세상을 탐구하느라 쏟는 에너지만큼, 본인과 주변인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가?'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이에 대해 박 감독은 "소셜미디어를 영화의 소재로 가져오며 손쉽게 가치판단 하거나 비판하려고 하기보다는, 영화적 재미를 추구하면서도 그 안에서 도달할 수 있는 최선의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박주현을 원톱 주연으로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서는 "패기 있게 새로운 영화를 하고 싶었는데, 새로운 영화에 응당 새로운 얼굴이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신선한 얼굴을 가진 배우가 이야기를 힘 있게 끌고 가야 하는데, 감히 말씀드리지만 이런 요건을 다 만족시키는 배우는 박주현 배우가 유일한 해답이었다"라며 강한 신뢰와 믿음을 드러냈다.
앞서 넷플릭스 '서울대작전'을 통해 영화에 출연했지만, 사실상 박주현의 첫 번째 스크린 데뷔작이자 첫 번째 원톱 주연작은 '드라이브'인 바, 박주현 역시 감사함과 만족감으로 화답했다.
박주현은 "영화라는 장르에서 혼자 끌어가는 시도는 처음이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오는 특별한 부담감이 있지는 않았다 여느 때와 같이 캐릭터와 상황을 표현하고 싶었고 더 좋은 작품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가짐은 똑같았다"라고 말하며 자신을 믿고 맡겨준 감독과 스태프들 덕분에 영화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관객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동원하며 100%를 끌어내 연기했다는 박주현은 "'드라이브'에 모든 것을 후회 없이 쏟아부었다"라고 강조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을 함께 전했다.
영화 '드라이브'는 오는 6월 12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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