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아이들 계속 사랑해주길"…'슈돌' 4년 만의 하차 소감

소유진 "아이들 계속 사랑해주길"…'슈돌' 4년 만의 하차 소감

2024.06.10. 오전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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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유진이 4년 만에 '슈돌'에서 하차했다.

지난 9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MC 소유진이 마지막 인사를 했다.

2020년 8월 '슈돌' 안방마님으로 합류해 1대 슈퍼맘이 된 소유진은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아내이자 삼남매의 엄마로서 큰 활약을 했다.

제작진은 소유진에게 직접 제작한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상패에는 '4년 동안 따뜻한 시선과 밝은 에너지로 아빠와 아이들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최고의 MC였다. 당신의 미소는 언제나 '슈돌'을 빛나게 했고, 당신의 열정은 늘 '슈돌'을 감동케 했다'는 문구가 담겼다.

소유진은 "저한테도 이렇게 긴 시간 너무 소중한 프로그램을 함께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저는 떠나지만 아이들 건강하게 커가는 모습 지켜봐 주시면서 '슈돌' 계속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며 마지막 인사를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소유진의 후임으로는 최근 엄마가 된 두 사람, 배우 최지우과 방송인 안영미가 합류한다. 새 멤버들과 함께하는 '슈돌'은 오는 16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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