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올 추석에 돌아온다…2년 만에 재개

MBC '아이돌 스타 선수권 대회'(이하 약칭 '아육대')가 2년 만에 다시 방송된다.

MBC 관계자는 오늘(20일) YTN star에 "올해 추석 특집으로 '아육대'를 준비 중이다. 녹화는 8월 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다만 어떤 종목들로 진행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미정"이라면서 "세부적인 사항은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아육대'는 지난 2022년 추석 특집 이후 2년 만에 시청자들을 찾아가게 됐다. 현재 다양한 종목에 대한 섭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육대'는 지난 2010년 추석 특집으로 시작해 매년 MBC 대표 명절 프로그램으로 방송돼 왔다.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2021년 설 하이라이트 영상을 되짚어보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고, 이후 열리지 않다가 2022년 추석에 재개된 바 있다. 지난해 명절과 올해 설에는 열리지 않았다.

[사진 = MBC 제공]

YTN 최보란 (ran61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