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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연애 예능 ‘하트시그널4’에 출연했던 변호사 이주미가 최근 벌어진 '시청역 참사' 후 자신이 올린 글이 논란이 되자, 이에 사과했다.
이주미는 오늘(2일) 오전 자신의 SNS에 “아래 모든 글에 앞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의 슬픔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 이에 더해 다함께 아파하고 슬퍼해야 하는 시점에 제 글들로 마음을 어지럽게 해 드려서 죄송하다”고 사과글을 올렸다.
이어 “모든 생각의 과정을 담지 못할 짧은 게시물에, 자투리 하나만을 남긴 것이 저의 실수이자 부족함이라 여기고 있다. 부족한 배려심과 생각에 기해 이어진 행동이라 부끄러움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일 서울 중구 시청역 부근에서 대형 교통사고로 9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 그런데 이날 사건 소식을 들은 이주미는 “그저 당연한 하루라 흘려보낼 것이 아니라 지나가는 순간을, 사랑을 조금 더 아쉬워하고 애틋하게 여기며 살아야겠다”며 “촌스럽고 낯간지러워도 그 감정을 계속해서 꺼내놓아야지 싶은 밤”이라는 내용의 글을 SNS에 올렸다.
더불어 배우 봉태규, 작가 하시시박 부부가 방송인 김나영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모습도 함께 캡처해 게재했다. 영상 속 하시시박은 “저는 요즘 하는 이야기가 젊었을 때 내가 못 누린 것과 너의 젊었을 때를 내가 놓친 게 너무 아깝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라나 이를 본 누리꾼들은 “사고 피해자 유족들 앞에서 이런 말 할 수 있나", "그런 말은 일기장에 써라”, “아무리 자신의 감성을 뽐내고 싶어도 경우가 있는 건데 너무 경솔했다”, "남의 불행으로 자기 행복을 찾으실 줄은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글 내용을 지적했다.
이후 이주미는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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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미는 오늘(2일) 오전 자신의 SNS에 “아래 모든 글에 앞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의 슬픔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 이에 더해 다함께 아파하고 슬퍼해야 하는 시점에 제 글들로 마음을 어지럽게 해 드려서 죄송하다”고 사과글을 올렸다.
이어 “모든 생각의 과정을 담지 못할 짧은 게시물에, 자투리 하나만을 남긴 것이 저의 실수이자 부족함이라 여기고 있다. 부족한 배려심과 생각에 기해 이어진 행동이라 부끄러움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일 서울 중구 시청역 부근에서 대형 교통사고로 9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 그런데 이날 사건 소식을 들은 이주미는 “그저 당연한 하루라 흘려보낼 것이 아니라 지나가는 순간을, 사랑을 조금 더 아쉬워하고 애틋하게 여기며 살아야겠다”며 “촌스럽고 낯간지러워도 그 감정을 계속해서 꺼내놓아야지 싶은 밤”이라는 내용의 글을 SNS에 올렸다.
더불어 배우 봉태규, 작가 하시시박 부부가 방송인 김나영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모습도 함께 캡처해 게재했다. 영상 속 하시시박은 “저는 요즘 하는 이야기가 젊었을 때 내가 못 누린 것과 너의 젊었을 때를 내가 놓친 게 너무 아깝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라나 이를 본 누리꾼들은 “사고 피해자 유족들 앞에서 이런 말 할 수 있나", "그런 말은 일기장에 써라”, “아무리 자신의 감성을 뽐내고 싶어도 경우가 있는 건데 너무 경솔했다”, "남의 불행으로 자기 행복을 찾으실 줄은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글 내용을 지적했다.
이후 이주미는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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