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남희석 vs. 유재석, 더 고마운 선배는? OOO"

방송인 조세호(42)가 선배인 남희석과 유재석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오는 27일 오전 8시 YTN star 유튜브 채널에서 '반말인터뷰' 조세호 2편이 공개된다.

최근 YTN 사옥에서 진행된 '반말인터뷰'에서 '양배추'라는 예명을 지어 주고 데뷔 초 코미디언을 자리매김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 남희석에 대해 언급한다.

조세호는 "왜 이런 친구까지 데리고 다녀"라는 지인에게 "그렇게 말씀하시면 불쾌하다"라며 편들어 준 사연부터 SBS 연예대상으로 첫 수상을 했을 때 눈물을 흘리며 축하해줬던 감동 사연을 전한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을 롤 모델로 꼽으며 "끊임없이 뭘 하면 재밌을까라고 고민하는 열과 성이 엄청나다"라면서 "나의 가능성을 많이 열어주신 분이다. 격려의 말로 힘을 많이 주셨다"라고 고마워한다.

이에 "남희석과 유재석 중 지금의 조세호에게 가장 고마운 선배는?"이라는 질문에 망설이지 않고 "OOO이다"라고 답했는데, 과연 누구를 택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와 더불어 조세호는 절친 남창희와 결성한 발라드 듀오 '조남지대' 활동 비하인드와 악플에 대처하는 방법, 코미디언으로서 꿈꾸는 미래 등에 대해서도 유쾌하고도 진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반말로 오가는 문답 속에 오랜 친구처럼 재치 있고도 솔직한 모습을 보여준 조세호의 '반말인터뷰'는 27일 토요일 오전 8시 YTN star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 = YTN star '반말인터뷰']

YTN 최보란 (ran61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