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죽어' 두 글자 적힌 DM 온 적도…그렇게 밉나?"

조세호 "'죽어' 두 글자 적힌 DM 온 적도…그렇게 밉나?"

2024.07.26. 오전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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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세호(42)가 악플에 대처하는 마음가짐을 밝힌다.

오는 27일 오전 8시 YTN star 유튜브 채널에서 '반말인터뷰' 조세호 2편이 공개된다.

최근 YTN 사옥에서 진행된 '반말인터뷰'에서 평소 댓글 반응도 자주 살피느냐는 질문에 "웬만하면 댓글을 확인을 하는 편이긴 한데 또 웬만하면 안 하려고도 한다"라면서 "왜냐면 자꾸 내가 고쳐야 되는 모습들을 인지를 하면 자연스럽게 나오지 않는 경우도 많이 있다"라고 답한다.

조세호는 "난 좀 감성적이라 응원의 글들을 보면 힘을 받는다"면서도 "하지만 진짜 입에도 담기 싫은 악플들도 많다. DM으로 딱 두 글자 '죽어' 이렇게 온 것도 있었다"라고 말해 기자를 놀라게 한다.

이어 " 왜 그럴까? 내가 그렇게 밉나?"라면서도 "어느 순간 그 생각이 들더라고 왜 거기까지 내가 감정을 써야 될까? 우리 어머니가 '어떻게 다 좋아하냐, 가족도 네가 미울 때가 있는데'라고 하더라. 그게 맞는 말"이라고 악플에 대처하는 마음가짐을 전한다.

이와 더불어 조세호는 자신을 이끌어 준 선배 남희석과 유재석을 향한 감사의 마음과 절친 남창희와 결성한 발라드 듀오 '조남지대' 활동 비하인드, 코미디언으로서 꿈꾸는 미래 등에 대해서도 유쾌하고도 진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반말로 오가는 문답 속에 오랜 친구처럼 재치 있고도 솔직한 모습을 보여준 조세호의 '반말인터뷰'는 27일 토요일 오전 8시 YTN star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 = YTN star '반말인터뷰']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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