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데뷔 전인데…미스틱 신인 아크, 베트남 언론이 주목한 까닭

사진=미스틱스토리

미스틱 신인 보이 그룹 아크(ARrC)가 데뷔를 앞둔 가운데 베트남 K-POP 팬들도 이 팀에 주목하고 있다.

베트남의 온라인 매체 kenh14는 지난 8일 ‘또 한 명의 베트남 출신 아이돌이 한국 시장에 데뷔했다’는 제목의 보도를 내고 아크의 멤버 끼엔에 대해 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 내 K-POP 커뮤니티는 앞서 미스틱 스토리에서 공개한 끼엔의 공식 사진이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이 매체는 커뮤니티 상에서 과거 끼엔이 닌투언성 고등학교에서 재학 당시의 사진 등이 떠돌며 그의 과거 행적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템페스트 한빈 이후 많은 베트남 젊은이들이 아이돌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서바이벌 오디션에 도전하거나 한국 엔터테인먼트 기업에 합류하는 일이 늘고 있다”라며 베트남 내 K-POP 아이돌에 대한 관심도가 커지고 있는 점을 조명했다.

미스틱 스토리의 설명에 따르면 끼엔은 2004년생 베트남 호치민 지역 출신이다. 그는 한국어와 베트남어 구사가 가능하며 팀 내에서는 리드보컬과 리드 댄서를 맡고 있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