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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잡을 수 없던 장마가 공식적으로 끝나고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이지만 스타들의 화려한 패션은 이어지고 이를 바라보는 YTN star 기자들의 눈도 여전히 매섭다.
여름의 한복판을 지나는 8월의 첫째 주 [Y랭킹]에서는 트와이스의 다현이 베스트에 올랐다. 반면 워스트에는 모델 출신 배우 김영대가 이름을 올렸다.
곽현수 기자: 갈색 패턴의 무늬가 드레스를 가득 채웠지만 보기 어지럽지 않아 오히려 정돈된 느낌을 준다. 몸매를 강조한 핏한 의상 실루엣이 다현의 워킹과 맞물려 당당한 매력으로 발산된다.
김성현 기자 : 자신이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패션 브랜드 'M사'의 제품으로 전체적인 코디를 맞춘 다현이 이번 주 패션 '베스트'에 올랐다. 선글라스부터 원피스까지 해당 브랜드 로고로 가득하지만, 과하다는 느낌보다는 심심하지 않게 잘 매치했다는 인상을 준다. 다현도 웃지만 M사도 웃을 수 있는 윈윈이 아닐까.
공영주 기자: 블랙과 브라운 계열의 조화가 고급스럽다. 깔끔 담백한 착장 속에, 머리 휘날리며 파워 워킹까지 하니 당당한 매력발산 대성공!
오지원 기자 : 로고 플레이도 부담스럽지 않게 성공! 고급스러움에 캐주얼한 매력을 한 스푼 얹은 피케 원피스와 첼시 부츠의 조합이 훌륭하다.
곽현수 기자: 어깨를 드러내 쇄골을 강조한 흰색 블라우스에 별 모양의 액세서리를 더하니 청순함과 발랄함을 동시에 잡았다 하이웨스트 바지로 긴 다리까지 강조하니 마치 두 다리를 막 얻은 인어공주가 행사장에 나타난 듯 하다.
김성현 기자 : 맑고 수수한 느낌의 다니엘이 갖고 있는 매력을 잘 살린 코디가 이번 주 패션 '굿'에 올랐다. 오프숄더 화이트 블라우스는 아름다운 어깨 라인을 한층 부각하면서도 청순한 느낌을 준다. 이러한 패션에 슬림한 팬츠를 입었다면 다소 진부하게 느껴졌을 것 같은데, 통이 넓어지는 팬츠로 경쾌함도 더했다.
공영주 기자: 인형 같기도 하고 마네킹 같기도 한 다니엘만의 아우라다. 그녀 덕에 심플한 옷이 날개를 단 느낌이다. 센스있는 오프숄더에 감각적인 목걸이가 신의 한 수.
오지원 기자 : 메이크업과 패션 스타일링이 조화롭다. 핑크로 포인트를 준 맑은 느낌의 메이크업과 프릴 달린 아이보리 오프숄더 상의가 손잡고 함께 청순함을 향해 달려가는 듯하다. 여기에 오히려 클래식한 와이드 슬랙스를 선택한 덕분에 시크함까지 챙겼다.
곽현수 기자: 푸른 컬러의 블레이저와 바지, 신발에 이르기까지 굳이 흠을 잡기 어려운 착장이다. 하지만 정석보다 더 정석 같은 구성이어서 심심해 보이는 점은 아쉽다. 물론, 김수현의 얼굴은 여전히 재미있다.
김성현 기자 : 수트의 컬러를 맞추는 것은 가장 심플하면서도 기본적인 코디다. 여기에 같은 컬러의 로퍼까지 맞춘 덕분에 통일감과 안정감은 더 강조됐지만, 지나치게 밋밋한 패션이 되어버렸다.
공영주 기자: 또 나만 늙었네. 십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방부제 외모의 김수현이다. 다만 옷은 너무 겸손했다. 조금 더 포인트를 줬더라면 베스트가 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오지원 기자 : 무엇 하나 흠을 잡긴 어렵지만, 포인트가 없어 심심하다.
곽현수 기자: 극 중 역할을 위해 열심히 운동을 한 점을 강조하고 싶었다면 다른 방법도 있었다. 굳이 상의에 허리 부분을 절개해 노출시킬 필요는 없었다. 옷을 입은 것이 아니라 누가 위에서 아래로 전도연에게 폭 하고 덮어 씌워놓은 것만 같다.
김성현 기자 : 분명 과감한데 어딘지 모르게 심심하다. 자세히 살펴보면 아우터의 빅버튼과 과감한 절개 라인, 진의 로고플레이 등 화려한 요소가 많은데, 이 모든 것이 한데 어우러지며 되려 부조화스럽다는 인상을 줘 아쉬움이 남는다.
공영주 기자: 콘셉트를 알 수 없는 독특함이다. 바쁜 일정에 다소 지쳐버린 듯한 헤어 스타일에, 뻥 뚫려 허전한 재킷까지...못내 아쉽다.
오지원 기자 : 멋있다. 그렇지만 다소 전위적인 상의가 부담스럽다.
곽현수 기자: 우선 착장의 기본적인 톤 자체가 조금 낮은 편인데 갈색 바지와 갈색 가방이 김영대의 신장과 만나니 꼭 나무 같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그루트를 떠올리게 하는 조합.
김성현 기자 : 우선 계절을 고려하지 않은 패션이 가장 큰 NG 포인트. 보는 것만으로도 숨이 막힐 정도로 덥다. 여기에 B사 브랜드에서 랜덤으로 선택한 의상을 조합한 듯 각 아이템이 어우러지지 않는 것도 안타깝다.
공영주 기자: 찜통 더위에 목을 다 덮는 상의를 입으니 너무 답답해 보인다. 가방 끈과 같은 시리즈임을 자랑하는 바지의 금색 단추들이 그나마 포인트라면 포인트?
오지원 기자 : 덥다. 한 계절을 발 빠르게 앞서 간 패션이라, 입추가 지난 다음에 다시 꺼내 보겠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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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한복판을 지나는 8월의 첫째 주 [Y랭킹]에서는 트와이스의 다현이 베스트에 올랐다. 반면 워스트에는 모델 출신 배우 김영대가 이름을 올렸다.
◆Best-트와이스 다현
곽현수 기자: 갈색 패턴의 무늬가 드레스를 가득 채웠지만 보기 어지럽지 않아 오히려 정돈된 느낌을 준다. 몸매를 강조한 핏한 의상 실루엣이 다현의 워킹과 맞물려 당당한 매력으로 발산된다.
김성현 기자 : 자신이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패션 브랜드 'M사'의 제품으로 전체적인 코디를 맞춘 다현이 이번 주 패션 '베스트'에 올랐다. 선글라스부터 원피스까지 해당 브랜드 로고로 가득하지만, 과하다는 느낌보다는 심심하지 않게 잘 매치했다는 인상을 준다. 다현도 웃지만 M사도 웃을 수 있는 윈윈이 아닐까.
공영주 기자: 블랙과 브라운 계열의 조화가 고급스럽다. 깔끔 담백한 착장 속에, 머리 휘날리며 파워 워킹까지 하니 당당한 매력발산 대성공!
오지원 기자 : 로고 플레이도 부담스럽지 않게 성공! 고급스러움에 캐주얼한 매력을 한 스푼 얹은 피케 원피스와 첼시 부츠의 조합이 훌륭하다.
◆Good-뉴진스 다니엘
곽현수 기자: 어깨를 드러내 쇄골을 강조한 흰색 블라우스에 별 모양의 액세서리를 더하니 청순함과 발랄함을 동시에 잡았다 하이웨스트 바지로 긴 다리까지 강조하니 마치 두 다리를 막 얻은 인어공주가 행사장에 나타난 듯 하다.
김성현 기자 : 맑고 수수한 느낌의 다니엘이 갖고 있는 매력을 잘 살린 코디가 이번 주 패션 '굿'에 올랐다. 오프숄더 화이트 블라우스는 아름다운 어깨 라인을 한층 부각하면서도 청순한 느낌을 준다. 이러한 패션에 슬림한 팬츠를 입었다면 다소 진부하게 느껴졌을 것 같은데, 통이 넓어지는 팬츠로 경쾌함도 더했다.
공영주 기자: 인형 같기도 하고 마네킹 같기도 한 다니엘만의 아우라다. 그녀 덕에 심플한 옷이 날개를 단 느낌이다. 센스있는 오프숄더에 감각적인 목걸이가 신의 한 수.
오지원 기자 : 메이크업과 패션 스타일링이 조화롭다. 핑크로 포인트를 준 맑은 느낌의 메이크업과 프릴 달린 아이보리 오프숄더 상의가 손잡고 함께 청순함을 향해 달려가는 듯하다. 여기에 오히려 클래식한 와이드 슬랙스를 선택한 덕분에 시크함까지 챙겼다.
◆Soso-배우 김수현
곽현수 기자: 푸른 컬러의 블레이저와 바지, 신발에 이르기까지 굳이 흠을 잡기 어려운 착장이다. 하지만 정석보다 더 정석 같은 구성이어서 심심해 보이는 점은 아쉽다. 물론, 김수현의 얼굴은 여전히 재미있다.
김성현 기자 : 수트의 컬러를 맞추는 것은 가장 심플하면서도 기본적인 코디다. 여기에 같은 컬러의 로퍼까지 맞춘 덕분에 통일감과 안정감은 더 강조됐지만, 지나치게 밋밋한 패션이 되어버렸다.
공영주 기자: 또 나만 늙었네. 십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방부제 외모의 김수현이다. 다만 옷은 너무 겸손했다. 조금 더 포인트를 줬더라면 베스트가 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오지원 기자 : 무엇 하나 흠을 잡긴 어렵지만, 포인트가 없어 심심하다.
◆Bad-배우 전도연
곽현수 기자: 극 중 역할을 위해 열심히 운동을 한 점을 강조하고 싶었다면 다른 방법도 있었다. 굳이 상의에 허리 부분을 절개해 노출시킬 필요는 없었다. 옷을 입은 것이 아니라 누가 위에서 아래로 전도연에게 폭 하고 덮어 씌워놓은 것만 같다.
김성현 기자 : 분명 과감한데 어딘지 모르게 심심하다. 자세히 살펴보면 아우터의 빅버튼과 과감한 절개 라인, 진의 로고플레이 등 화려한 요소가 많은데, 이 모든 것이 한데 어우러지며 되려 부조화스럽다는 인상을 줘 아쉬움이 남는다.
공영주 기자: 콘셉트를 알 수 없는 독특함이다. 바쁜 일정에 다소 지쳐버린 듯한 헤어 스타일에, 뻥 뚫려 허전한 재킷까지...못내 아쉽다.
오지원 기자 : 멋있다. 그렇지만 다소 전위적인 상의가 부담스럽다.
◆Worst-배우 김영대
곽현수 기자: 우선 착장의 기본적인 톤 자체가 조금 낮은 편인데 갈색 바지와 갈색 가방이 김영대의 신장과 만나니 꼭 나무 같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그루트를 떠올리게 하는 조합.
김성현 기자 : 우선 계절을 고려하지 않은 패션이 가장 큰 NG 포인트. 보는 것만으로도 숨이 막힐 정도로 덥다. 여기에 B사 브랜드에서 랜덤으로 선택한 의상을 조합한 듯 각 아이템이 어우러지지 않는 것도 안타깝다.
공영주 기자: 찜통 더위에 목을 다 덮는 상의를 입으니 너무 답답해 보인다. 가방 끈과 같은 시리즈임을 자랑하는 바지의 금색 단추들이 그나마 포인트라면 포인트?
오지원 기자 : 덥다. 한 계절을 발 빠르게 앞서 간 패션이라, 입추가 지난 다음에 다시 꺼내 보겠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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